[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이국식 (사)한국목조건축협회 회장

목재산업분야의 전문 언론사로서 끊임없이 노력해 온 한국 목재신문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목재산업의 시장 확대와 건축문화 발전 등 일련의 정책들을 알리고 공유하는데 한국목재신문의 역할과 활동을 응원하며 급속히 변화하는 현재의 환경에 능동적인 대처로 뉴스와 정보들을 신속하게 전달하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온 한국목재신문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산림과 목재는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라 역할과 그 필요성이 더욱 간절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과 에너지의 중요성으로 목재이용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저비용 고효율 탄소흡수 수단인 산림을 강조하며 연구개발 및 방법과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미래세대를 위한 식·약재, 건축자재, 신소재 등의 임업과 친환경 목재산업의 다양한 활용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산림뉴딜 정책, 탄소중립, 목재이용법 등 목재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37%는 건축물의 시공과 운영에서 배출되고 있습니다. 세계의 건축산업도 이를 재인식하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고효율 탄소 흡수 및 탄소중립에 크게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목조건축물을 통한 노력들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지난 4월 1일 기공식이 있었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교육센터를 국내 최고층인 7층 목조건축물로 적용하는 등 이제는 주택뿐만 아니라 공공 대형건축물에도 폭넓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상황에 발맞추어 (사)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도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 제도, 수퍼-E 품질인증제도, 목재교육전문가 양성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선진기술이 접목된 양질의 목구조 건축물을 보급하며 올바른 목조건축 문화를 만들어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는 등 국민 건강과 환경, 목재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여건 속에서도 목재산업의 성장과 국민 생활환경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목재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리며 지금까지의 발걸음처럼 다양한 콘텐츠와 정확한 정보를 통해 산업발전을 리드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최고의 전문지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