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올우드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우드슬랩 브랜드 ‘올우드’가 원목가구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여러 장의 나무 혹은 집성 합판을 이용해 제작하는 일반 원목식탁과 달리 우드슬랩은 상판이 통째로 하나의 원목이다.

우드슬랩은 단순한 형태의 일반 기성 가구와 달리 통나무의 모양을 최대한 살려 제작하여 모양이 자연스럽다. 우드슬랩 테이블의 경우 여기저기 목재상에서 나무를 사다가 제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목의 경우 환경 변화에 예민한 소재이므로 시간이 지나 목재 내부의 수분이 마르면서 갈라짐과 비틀림이 생길 확률이 매우 높다.

따라서 원목 자재의 사전 건조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전문 브랜드가 아닌 이상 이런 건조과정을 직접 관리하거나 진행하기에는 비용부담이 컷 사실상 직접 관리하기 어렵다.

우드슬랩 전문 브랜드 ‘올우드’에서는 모바일 간편 접수를 통해 우드슬랩 AS를 신청할 수 있으며 나무의 산지와 직계약을 통해 원목을 수입해, 제작의 전 과정을 국내에서 직접 진행한다. 

올우드 관계자는 "전통 한옥 건축자재 방식으로 긴 기간 원목을 건조하는데, 공정과정이 긴 편이라 제품의 가공비용은 높지만 원목 자재 직수입을 통해 원가를 낮춰, 품질과 서비스 대비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라며 "최종 소비자가는 기성 가구 브랜드와 다르지 않아 진입장벽이 높지 않고 금액대비 홈스타일링 효과가 높아, 카페뿐만 아니라 가정집에서도 많이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22.08.25~28일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대전 참가명단에 올우드가 올라와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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