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주경 투시도

'시리즈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흥행몰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시리즈 아파트는 1차 분양에 이어 동일 지역에서 후속 공급에 나서는 아파트를 뜻한다. 대체적으로 건설사들이 과거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입어 후속작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다.

시리즈 아파트는 입지와 브랜드, 상품성 등이 이미 분양시장에서 검증된 만큼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동일지역에 연달아 같은 브랜드의 아파트가 공급되므로 자연스럽게 브랜드타운이 형성되기도 한다.

특히, 브랜드타운이 형성되면 지역 내에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대표성을 지니는 경우가 많아 향후가치상승도 기대해볼 수도 있다. 게다가, 기존에 분양했던 아파트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리는 등 더 좋은 품질의 아파트를 선보이므로 실수요자들에게 더욱 많은 호응을 얻어내기도 한다.

실제, 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에 분양했던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는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의 후속 단지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면서 1순위에서 평균 14.4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주변 단지들보다 인기가 높았다.

두산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일원에서 시리즈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분양을 예정한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이다. 이 단지는 지난 2018년에 분양했던 ‘평촌 두산위브 리버뷰(855세대, 2021년 12월 입주)’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시리즈 아파트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의 입주까지 마무리되면, 호계동에는 1,400여 세대 규모의 ‘두산위브’ 브랜드타운이 형성되는 셈이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은 ‘삼신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2층, 6개 동, 456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178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49㎡ 88세대 △59㎡ 306세대 △84㎡ 62세대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도심 속 자연을 품은 친환경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 단지 바로 서측에는 생태하천인 안양천이 흐리고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또, 안양천 주변에는 산책로와 정원, 자전거길 등도 갖춰져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일단, 홈플러스 안양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금) 개장을 앞두고 있는 AK플라자도 가깝다. AK플라자 내에는 총 7개관, 613석 규모의 상영관을 지닌 메가박스도 들어선다.

더불어 평촌신도시도 가까워 평촌학원가를 비롯해 안양시청,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한림대학병원 등이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직주근접성도 탁월하다. 단지 바로 건너편에는 지식산업센터들이 밀집해 있는 안양IT단지가 있으며 안양국제유통단지도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주변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앞 경수대로와 흥안대로를 이용하면, 서울외곽고속도로 평촌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서해안고속도로 일직JC,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금천IC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이를 이용해 서울 강남권은 물론, 서울상암DMC, 판교IT밸리 등 주요 업무지구 및 수도권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더불어 수도권 광역철도망까지 확충될 예정에 있다. 우선,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주변으로 인덕원동탄선(2026년 개통 예정) 호계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IT밸리가 집중된 판교를 비롯해, 삼성전자가 있는 동탄, 광교신도시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단지와 인접한 지하철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에도 GTX-C노선(2028년 개통 예정)이 개발될 예정으로, GTX금정역이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15분 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인덕원동탄선을 이용해 GTX-C노선이 지나는 인덕원역에서 환승도 가능해, 강남권 이동은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견본주택은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일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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