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인텔리전트시티는 건물시스템 테스트를 완료한후 조립식 고층목조빌딩 건설을 낙관하고 있다.

스타트업 회사인 인텔리전트시티(Intelligent City)는 자동화와 조립식 매스팀버 건설을 결합한 최초의 북미 회사다. 이 회사는 벤처 캐피탈과 정부지원의 조합을 통해 시리즈 A펀드로 2,200만 캐나다 달러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인텔리전트시티는 2,300가구로 구성된 파이프라인을 통해 개발자가 “거의 100% 비용 확실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기존 방식에 비해 현장에 1.5배 많은 수의 주택을 제공하고 주택 당 수명주기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건물 시스템의 테스트를 거친 결과 인텔리전트시티는 캐나다와 미국의 새로운 매스팀버 고층 빌딩 코드 내에서 작동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스타트업은 건물을 설계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비용 및 탄소 추정치 포함)와 구성 요소를 구축하기 위한 제조 기술을 모두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건설 시작 전 건물의 수명주기 및 성능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인텔리전트시티의 CEO 겸 공동 설립자인 올리버 랭(Oliver Lang)은 “우리는 건물 건설 및 운영으로 인한 탄소배출량 감소로 기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혁신이 더딘 것으로 악명 높은 산업을 혁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저렴하고 대량 맞춤형 도시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건물전략과 특허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우리는 도시가 사람과 지구의 요구가 상승함에 따라 더 빨리 적응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했다. 패시브하우스 디자인과 재생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 이 스타트업 회사는 건물의 탄소 배출량을 9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계 특징에는 연속 단열, 기밀 밀봉, 고성능 창문 및 문, 열 및 습기 회수 환기 및 최소한의 공간 조절이 포함된다.

고층목조건축물 자재를 가공하는 로봇.

인텔리전트시티는 자금을 사용해 운영을 확장하고, 수명 설계와 배송 프로세스 플랫폼을 상용화하고, 공장 자동화를 성장 시키고 캐나다 전역과 그 외 지역으로 입지를 확장할 것이다. BDC 캐피탈의 청정 기술 책임자인 매트 스탠리는 “우리는 팀이 매스팀버 빌딩 시스템과 고급 오프사이트 제조 능력의 개발과 확장을 가속화하도록 지원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천연자원부 장관인 조나단 윌킨슨은 “임업, 목재 제조 및 건설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그래서 우리 정부가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출처 : placetec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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