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유진기업(대표 최종성)이 싱크대 일체형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홈데이 베르디(Homeday verde)’의 9월 출시를 예고했다.

유진기업은 하이브리드형 음식물처리기 베르디를 새롭게 개발하였다.

베르디는 특수 고안된 커터와 스크류로 구성된 ‘스크류형 분쇄회수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미생물이나 필터 관리 없이 음식물을 완전 분쇄하고 분쇄된 음식물은 끊임없이 순환 배출되는 자연풍에 의해 완전 건조된다. 1회 처리 시간은 약 2분 정도로 연속 처리가 가능하고 월 2~3회 수거통을 비워주기만 하면 된다.

설거지를 하면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음식물이 발생할 때마다 즉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수거통 청소가 필요하지 않으며, 필터나 수거통을 교체할 필요 없이 종이수거봉투 혹은 친환경 생분해봉투를 사용하면 된다.

싱크대 일체형 설치 구조로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며, 싱크대 하부 빌트인 설치로 이사로 인한 재설치 시에도 별도의 시공 없이 탈거 방식으로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상품개발팀 담당자는 “베르디는 음식물을 모아서 처리하는 스탠딩형 음식물처리기와 달리 음식물이 나올 때마다 처리가 가능해 악취가 발생할 우려가 없고 위생적인 부분에서도 좋다. 특히 음식물을 80~90% 감량하여 회수하는 친환경적인 방식을 도입해 하수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르디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8월 31일(수)까지 펀딩을 진행한다. 알림신청 후 펀딩 참여 시 수거통에 맞춰 제작된 전용 종이봉투(10개), 25%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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