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사)생명의숲, 한국임학회는 제6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의 조림과 숲가꾸기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향후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정책의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산림청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심포지움은 지난 60년간의 조림 및 숲가꾸기의 성과와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한국의 산림조성 모델이 북한 황폐지와 동북아 사막화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였으며, 또한 향후 국민과 함께하는 숲관리 정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하고 숲이 국민들의 삶과 문화 속에 친밀히 자리잡도록 하는 방안들을 제시됐다고 밝혔다.

노진수 기자 jsnoh@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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