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조건축연구포럼(회장 김동현, 동국대 미술학과 교수)의 "전통목구조 해체부재의 보존 및 재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 모임이 6월8일에 임업연구원에서 열린다.
목재전문가와 문화재관련 목조건축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국산목재의 이용도 증진과 목조건축기술의 정보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모임인 한국목조건축연구포럼은 2000년 12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15차례에 걸친 주제발표와 문화재수리공사현장답사가 진행됐으며 주제발표는 매달 두 번째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문화재 전문위원을 포함한 문화재 보수관계자, 건축설계분야 종사자, 건축공학과 교수, 목재건축관련 인간문화재 전수자, 임업연구원 전문가와 교수, 임산업계 종사자 등 총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한국목조건축연구포럼은 목재의 친환경성과 목조건축물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목재산업과 건축분야가 접목해 상호 부족한 분야에 대한 학문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6월8일에 열리는 주제발표에는 성룡건설(주)의 김상임 이사가 "전통목구조 해체부재의 보존 및 재활용 방안"에 관해 발표하며 "목재와 수분"에 관해 경북대 이원희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 02-961-2575


강지영 기자 jy@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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