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_View

27일 국립식물검역소가 식물검역행정 전반에 대한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27일 민간 유관기관인 한국관세사회(회장 박광수) 및 한국수출입식물방제협회(회장 김경덕)와 ‘청렴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국립식물검역소에서 안광욱 국립식물검역소 소장과 박광수 한국관세사회 회장 및 김경덕 한국수출입식물방제협회 회장 간의 약정서 교환에 의해 이루어 졌으며, 그 내용은 국립식물검역소와 유관기관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부패를 배격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식물검역행정을 구현하자는 것이 그 주요 골자다.

국립식물검역소는 제2기 책임운영기관 출범 이후 고객의 불편 및 불만 해소를 위하여 “식물검역에 대한 불편 및 불만 민원처리규정”을 제정,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 실시 등을 위한 지역별 담당관제를 도입하는 등 식물검역행정의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특단의 노력을 해오고 있는 중이다.

금번 체결된 민간 유관기관과의 청렴약정은 이러한 기존의 자체적 부패방지대책 추진과 더불어 수출입식물 검사신청업무를 담당하는 관세사회 및 수출입식물에 대한 소독업무를 담당하는 수출입식물방제협회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식물검역과 관련된 부패방지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편, 국립식물검역소는 본소의 청렴약정 체결에 이어 산하 5개 지소 및 22개 출장소에서도 25일부터 이달 말일 사이에 관내 주요 식물검역대행업체, 방제업체 및 수입업체와 ‘청렴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2005년 4월 28일 목요일]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