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종합목재(대표 유학열)는 최근 미국산 글루램 국내 시판과 더불어, 미국내 관련 전문업체와 연계한 목구조 및 목조주택의 설계 타당성 검토 및 맞춤자재 공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조광에 따르면 미국의 글루램 생산 설계 시공 전문업체인 캐스캐이드(Cascade) 사와 글루램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시공사에서 원할 경우 설계도면을 미국 캐스캐이드사에 보내 구조계산을 포함한 설계 타당성 검토 후 재설계, 맞춤자재 공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맞춤자재의 공급뿐 아니라 현지 기술자의 파견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유진열 이사는 “캐스캐이드 사는 글루램 생산에서부터 설계 시공에 이르는 전과정에 걸친 오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설계 타당성 검토를 통한 맞춤자재 공급을 받을 경우 자재뿐 아니라 노하우까지 전수받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설계 타당성 검토 후 자재 도착까지 약 2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범석 기자 seo@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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