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분위기의 새로운 인테리어 및 소품 데코레이션 전시회 ‘2005 HOME DECO FAIR’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해 ‘앤틱페어’의 주관사 ‘메가피알’이 리빙센스와 동아TV 후원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다양하고 품격 있는 제품으로  2005년의 뉴-트렌드를 제안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18세기 프랑스와 스웨덴 양식의 가구를 비롯 영국 앤틱가구, 덴마크 가구 등 세계의 가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부조화를 통한 색다른 어울림을 뜻하는 ‘MIX&MATCH’가 패션계 뿐 아니라 가구 등 인테리어 업계까지 유행하고 있음을 증명하기도 했다.

업체 관계자는 “5월의 신혼부부나 새롭게 집안을 인테리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지를 이용한 고급스러운 전통가구와 도자기에 포슬린 기법을 사용해 색다른 생활용품을 창조해 내는 등 눈 높은 소비자의 취향과 개성을 만족시킬만한 홈데코를 엿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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