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수출 채산성 호전

뉴질랜드의 원목수출은 대 한국 수출가의 상승, NZ달러의 약세전환(약 3%절하) 및 해상운임의 안정세에 힘입어 채산성이 다소 호전됐다.

4월중 원목수출가는 K-short grade 기준으로 jas미터 당 US$107 까지 올라 지난 10년간의 최고를 기록했다. 그러나 5월부터는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해 6월까지 90달러대 중반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이유로는 Silva 등의 수출물량이 배증되는 반면, 6월부터 하절기로 인해 건축활동의 위축이 예상되며 러시아산 원목이 저가로 다량 유입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CHH 신규 영업관리기법 도입

뉴질랜드 최대의 임업회사인 Carter Holt Harvey Forests는 세계 최초로 SAD기술을 적용, 조림계획부터 조림, 벌채, 가공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일괄 관리하는 시스템을 완성, 실시하기 시작했다.

33만㏊의 임야를 보유하고 연간 500만 톤(트럭 1만4500대 분)의 원목을 생산하는 이 회사는 본 SAD Solutio
n의 실시로 10% 이상의 원가절감이 기대된다.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조철민 상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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