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임업연구원, ‘Scion’으로 개칭

뉴질랜드 Rotorua소재 국영 임업연구소인 ‘Forest Research’가 최근 ‘Scion’으로 개칭됐다. Scion는 임업연구소가 장차 뉴질랜드의 biomaterial science를 주도해 나가기로 한 최근의 정책 결정을 상징하는 것으로, Scion의 이 분야에 관한 역량은 이 연구소가 식재임업, 목재 및 화이버에 관해 다년간 쌓아 온 연구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다.

국제 목재포장기준의 변화 주의해야

국제 검역기준(International Standard for Phytosanitary Measure) 제 15호(ISPM 15)가 오는 9월부터 대부분의 뉴질랜드 상품수입국에 의해 채택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두께 6㎜이상의 포장용 제재목은 열처리 또는 소독을 요하며, 포장에 ‘ISPN15 ’표시가 있어야만 통관이 가능하게 된다.
Biosecurity Newzealand는 뉴질랜드 수출업체들이 이러한 새로운 포장기준을 몰라서 포장의 반송 등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도록 권고하고 있다.

주요 목재 공급국 회의, 목재무역의 자유화 촉구 예정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미국, 칠레 및 뉴질랜드 등 세계 주요 목재 수출국의 관련단체 모임인 Santa Catalina Group은 지난 5월31일 캐나다 Vancouver에서 회의를 갖고 목제품 수출에 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의 철폐를 위한 건의서를 채택, 이를 6월 중 WTO에 제출할 계획이다.
목재무역의 자유화가 실현될 경우, 뉴질랜드는 연간 NZ$1억7000만에 달하는 목재수출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조철민 상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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