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을 통폐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데….

최근 본보의 한 독자는 “산림조합이 많다는 소리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체감하고 나니 정말 실감난다”며 “도대체 언제까지 업계소식 면에 신임 산림조합장들의 사진이 실려야 하냐”고 말해 좌중이 실소.

이 독자의 말은 요즘 들어 본보 업계소식 면을 매호 장식하고 있는 신임 산림조합장 프로필을 놓고 하는 소리.

그는 또 “우리나라 산림산업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는 모르겠지만, 통폐합 해야한다는 소리가 아주 엉뚱한 소리는 아닌 것 같다”며 “무엇보다 신문지면 할애를 위해서라도 축소해야 한다”고 농담.

이 말을 들은 한 목재인은 “그러지 말고 이참에 신문을 증면하거나 별책부록을 만들라”고 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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