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재 수요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이 합판재 생산용 낙엽송 공급에 이어 틀재 옹벽 제작을 위한 리기다송의 개발 등으로 활발해지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최근 국립산람과학원과 공동으로 리기다소나무 간벌재를 이용한 틀재형 옹벽재 생산기술을 개발, 조기 상품화를 위해 민간기업 2곳에 기술이전을 마쳤다고 밝혔다.

북부산림청 이 같은 틀재형 옹벽 제작이 본격화됨에 따라 리기다의 수요가 급증하자 틀재형 옹벽에 적합한 리기다소나무 1000㎥에 대해 긴급 생산체제에 들어갔다며, 9100㎥ 상당의 리기다소나무를 여름철에 집중 벌채해 원자재 수급이 원할 하지 못한 국내 펄프 및 보드 생산업체에도 공급할 방침이다.

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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