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 가구, 특히 메탈을 소재로 한 가구들은 17억 달러에 달하는 인도 가구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대부분이 수출되고 있다.

그러나 가구 시장이 개방되면서 인도의 가구 업체들은 국내 바이어들이 중고급 제품에 관심이 높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또한 시장 개방과 함께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제품들이 수입되기 시작했다.

인도 소비자들이 가구 품질을 우선하기 시작하면서 싱가포르의 코다 사 같은 외국 업체들의 가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코다 가구는 싱가포르에서 디자인되고 생산비가 저렴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적절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스웨덴의 이케아도 인도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방갈로, 뭄바이, 첸나이에 위치한 3개의 매장을 12개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이케아는 가정, 호텔, 음식점, 사무실용으로 제작되는 가구의 대부분을 중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인도에서도 뉴질랜드산 목재를 이용해 가구를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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