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투자로 기술 · 제품 개발 주력

삼성목공기계(대표 길경복)는 유난히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내 목공기계업 분야에서 자체의 기술력 개발을 통해 목공기계를 생산하고 있으며, 해외수출실적도 나날이 상승해 동종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목재 자원의 부족으로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것은 우리나라 임업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로 평가할 수 있지만, 수입된 목재를 가공하기 위해 해외로부터 고가의 비용을 낭비하며 목공기계를 수입해 사용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삼성목공기계는 아이엠에프의 경제 위기가 한참이던 98년 패널과 마루판 갱립기를 개발해 수출함으로써 어려움을 극복하고 신기술 개발을 위해 기업이익을 재투자 하는 등 많은 부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거래되고 있는 수출국은 중국, 인도네시아 등이고 8월중 말레이시아로의 수출을 앞두고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주요 목공기계용 제품으로는 패널갱립쇼 및 소형루터, 라무판재단갱립기계를 생산하고 있으며, C,N.C루터의 개발이 起?nbsp;진행 중이다.
한편 길 사장은 "목공기계부분은 앞으로도 기술개발할 부분이 많은 분야며, 기능성과 경제적 조건을 만족하는 첨단목공기계를 설계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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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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