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목, 남동공단 내 무늬목 전문 전시장 개관

Image_View(주)인목(대표 석정기)이 60평 규모의 무늬목 전시장을 개관하고 150여종의 무늬목과 무늬목을 활용한 목제품을 전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급가구의 확산으로 사용이 늘고 있는 무늬목의 활용방법을 배울 수 있는 전시장은 무늬목 수요자에게는 하나의 강의실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장에는 정목과 판목으로 나뉘어 다양한 무늬목과 에지용, 래핑용 무늬목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인목은 건식 무늬목 전문 업체로 전시장에도 건식무늬목과 그 제품이 전시돼 있으며 바닥에는 합판마루가 벽면에는 무늬목이 마감재로 쓰인 것도 이색적이다.
전시된 무늬목 중 천연무늬목 이외에 이탈리아 타부(TABU)에서 생산된 '프리즘 무늬목(Caleibolegno)'은 마치 직물과 같은 색상을 지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이 무늬목은 다양한 색상의 베니어를 어러겹 적층시켜 접착한 후 이를 재절단해 새로운 문양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인목은 최근 삼성타워펠리스에 무늬목 공사를 수주했으며 한샘, 리바트, 에넥스 등 굴지의 가구회사를 거래처로 두고 있다. 또 합판마루용 무늬목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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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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