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마루 패턴 화이트워시 등 4종 추가

Image_View국내 보드산업을 선도하는 환경친화기업 한솔포렘이 지난달 말 "인테리어 보드(MDF)"와 "수퍼라이트 PB(Superlight PB)" 두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또 기존 강화마루의 패턴도 4종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인테리어보드는 단일 수종만을 사용해 제조한 MDF로 색상이 밝고 가벼워 취급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절삭성과 칠도장성, 접착성 등 가공성이 우수하다. 가공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그동안 리모델링·인테리어 업계에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테리어보드는 소형가구, 사진틀, 탁자, 건축 및 가구용 몰딩재, 래핑재, 주방가구 및 욕실 소가구, 건축용 실내외 인테리어재, 수출용 제지․제관용 파렛트 상하판, 선물 포장용 목함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MDF보다 실용성은 높인데 반해 가격이 저렴한 점도 구매자들에게는 매력적이다. 
수퍼라이트 PB는 표면이 균일해 오버레이 및 LPM 가공이 용이하다. 또 중층 공극이 적어 나사못 유지력이 우수하며 칩크기를 작게 해서 포스트포밍에도 좋다. 
최근 업계에서는 한솔 PB가 플레이커(Flaker)를 증설해 중층 칩이 가늘어지면서 물성이 강화됐다는 평을 듣고 있다. 기존 주방기구와 사무가구는 물론 건물 천정판, 벽체 도어 등 건축용과 스피커 몸체, 오디어 박스 등 전자제품용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각종 포장박스, 선박 내장용, 탁구대 등에도 활용할 수 있어 인테리어보드와 마찬가지로 다재다능한 자재이다.
한솔포렘 관계자는 ꡒ인테리어보드와 수퍼라이트 PB의 출시로 한솔포렘이 보드시장에서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ꡓ고 평가하고 앞으로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 보드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을 시사했다.
한편, 한솔포렘은 기존 강화마루에 화이트워시, 체리4, 메이플 3, 월넛2 등의 패턴을 추가하기도 했다.  


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