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근로자 두명 가운데 한명은  전월세나 회사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가 남동공단내 64개 업체 근로자 2천51명(남자 1천497명, 여자 417명, 외국인 137명)을 대상으로 주거형태를 조사한 결과 ‘자가주택’ 1천125명(54.8%),  ‘임대주택’ 709명(34.6%), ‘기숙사’ 217명(10.6%)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근로자 영구임대아파트 입주 희망자는 21.0%(431명)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 임대아파트 수요 파악을 위해 표본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등을 참고해 공단지역 인근에 임대아파트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