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착상과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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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만든다고 하면 일반적으로 만드는 일 자체를 생각하는데 막상 시작을 하고 나면 디자인과 구체적인 계획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다.

사실 잘 된 디자인과 계획에 따라 다 됐다고도 할 수 있다. 공방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바로 이러한 초기 단계의 적극적인 지원이다. 여기에서 선보이는 캠핑카도 작업기간 중 반이 무엇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관한 준비였다. 놀이 집에서 시작하여 풍뎅이차로 그리고 캠핑카로 디자인이 시작됐다.

두 번째. 계획하기 >>

개략적인 디자인이 됐으면 다음은 이를 현실화 시키는 작업이다. 실제로 사람이 들어갔을 때와 행동반경을 실측하고 이를 토대로 전체적인 크기와 세부내용을 정하고 일대일 크기로 큰 종이에 그린 후 이를 다듬어 본을 만들었다. 본을 작업할 판재에 대고 재단 선을 그린다.

세 번째. 재단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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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의 뼈대를 이루는 부분은 치수대로 재단하는 일이라 손쉽게 준비됐지만. 캠핑카 모양으로 측판을 만드는 일은 수작업을 필요로 하였다.

재단 후에는 각진 곳과 표면을 사포하고 친환경 도료로 칠을 했다. 아이들이 노는 공간이라 도료는 반드시 친환경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네 번째. 조립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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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만들어진 후에는 이동이 용이하지 않으므로 놓여질 곳의 작업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조립은 하단부터 시작, 측판을 고정하고 뼈대를 심는 순으로 진행됐다. 뼈대조립이 끝난 후 여러 가지 장식으로 꾸미면 더욱 멋진 공간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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