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는 200만 원대의 명품 매트리스인 ‘로얄 에이스’ 시리즈를 시판한다고 2일 밝혔다. 로얄 에이스는 기존의 포켓·오픈·옵셋형 3가지 스프링의 장점을 접목, 가장 완벽한 구조의 스프링으로 평가받고 있다.

튜브코일 공법의 ‘하이브리드 파워 스프링’을 채택해 스프링이 피아노 건반처럼 따로따로 움직여 인체곡선을 따라 빈틈없이 받쳐주고 미세한 흔들림과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해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파워 스프링은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가 스프링 기계 제조 회사인 미국 L&P사와 함께 8년 동안 80억 원을 들여 개발했다.

충북 음성 공장에 미국 침대설비업체인 L&P 사에서 주문한 전용설비도 설치했다. 튜브코일 제조공법으로 미국, 영국, 이탈리아, 독일 등 세계 13개국에 특허도 출원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촉감과 탄성은 높으면서도 최저 소음을 실현, 기존의 매트리스와 비교할 수 없는 완벽한 수면조건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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