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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톱 작업

톱은 목공작업에서의 첫 번째 공정으로 목재판면을 분할하여 선을 만드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톱 작업시에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감각적 요소를 필요로 한다.

수직감각과 중심감각이 요구됨과 동시에 수직과 직선을 확인하는 작업이 따라야 한다. 또 머리를 중심으로 변화되는 손의 자세를 확인해야 하므로 시각적 요소를 요구한다.

톱 자루가 손 바닥에 밀착되는 부위에 집중할 때에는 말초 신경세포의 요소를, 안내 홈 내기에서 톱의 경사각도 10~25도를 유지할 때에는 시각적 요소를 요구한다.

오른손과 왼손의 힘의 안배를 위해서도 근육세포을 조절하는 등의 집중이 필요하다.
한편 톱질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에 따라 자른 단면을 확인해 줄 필요가 있다.


2. 젓가락 받침 만들기
 
젓가락 받침의 재료는 우리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간벌목 또는 가지치기 과정에서 발생되는 것들을 사용한다.

이미 쓸모없는 것들에 생명을 불어넣어 기능을 갖게 만드는 수저 또는 젓가락 받침 만들기에 도전해 본다.

① 작업 목표
목공작업에서 재료를 자르기와 켜기는 기법 중 수직으로 자르는 기초 능력을 익힐 수 있다. 또 이와 동시에 자른 단면의 나이테 문양에서 목재를 이해할 수 있다.

처음 자르기를 할 때 눈을 감고 자르기를 해보자. 음에 미세한 변화를 감지 할 수 있을 것이다. 자르기를 할 때 톱과 나무의 마찰에 의한 파장 음에 귀를 열고 음의 변화를 들어보는 과정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과정이다.

음의 변화에 따라 자른 단면이 어떻게 나타나는가 관찰해보자.음이 일정하게 날 경우와 그 반대일 경우 자른 단면이  다른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② 사용 도구
등대기 톱(자르기)

③ 사용 재료
간벌 목(지름20mm이하)

④ 사용 도구
1.마스킹 테이프 2.연필 3.사포 4.둥근 봉 5.작업대


⑤ 안전 및 유의 사항
안내 홈을 낼 때에는 무리하게 힘을 주어 자르지 말고 가볍게 당기며 자르기 시작한다.

⑥ 작업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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