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 나무 업종 경기전망 BSI "124"

중소기업은행이 1,606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전망에 대한 동향조사에 따르면 3분기중 실적은 부진했음에도, 4분기 경기가 혼전될 것이라는 기대치가 높게 나타났다.
전반적인 경기 전망 BSI는 3분기(117)에 비해 상승한 122를 기록했고, 이중 목재 · 나무 업종은 124를 기록해 기업들의 4분기 목재산업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보면, 종업원 50인 미만인 소기업의 실적치가 2분기(104), 3분기(86) 모두 부진한데 이어 4분기 전망치도 118로 나타나 중기업(138)의 경기에 대한 전망이 한층 낙관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2분기중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경영애로요인 조사에서 내수부진(45.0%), 인력부족(28.6%), 판매대금회수 부진(25.6%), 과당경쟁(25.4%), 원재재 가격상승(23.0%) 순으로 나타났는데, 내수부진과 자금조달 부문은 2분기에 비해 증가한 반면, 대부분 다소 감소한 추세를 보였다.


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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