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13개의 지점을 두고 있는 DIY공방 ‘만드는 세상’이 지난 10일 충북 단양에 14번 째 공방을 오픈했다.

1500여 평의 폐교를 개조한 ‘단양만세’공방은 창업반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2개월(월~금요일) 과정의 숙식교육을 진행한다. 본사인 오포에서 단양으로 창업반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본격적인 DIY시장 진출을 노린다는 것이다.

또 ‘애농(愛農)학교’를 개설해 기본적으로 농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DIY 프로그램을 주말(1박 2일) 총 2회에 걸쳐 교육할 예정이다.

‘만드는 세상’은 7월 말쯤 강원도 평창에 3000여 평 규모의 15번 째 공방을 차려 DIY체험과 취미반 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평창공방은 서울과의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일반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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