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수입협회와 일본합판공업조합연합회는 5월 26일 인도네시아합판협회(APKINDO), 말레이시아목질패널생산자협회(MPMA), 사라와크목재협회(STA)와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3개국 합판합동회의’를 개최했다.

APKINDO는 “2005년 합판생산량은 약 500만㎥(수출용340만㎥, 국내용 약 150만㎥)였으나 금년 1~3월의 생산량이 격감하고 있어 2006년 합판수출량은 150만㎥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인도네시아에서는 경찰에 의한 합법재 검사가 엄격해지고 있어 원목의 안정공급이 용이하지 않은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남양재합판 가격 인상에 의한 시장상실 우려를 지적한 수입협회의 언급에 APKINDO는 “박물합판은 인도네시아 주력 상품으로 특성이 우수하다. 하지만 가격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대체품으로의 전환 움직임이 가속될 것이다. Floor대판은 일본 Floor제조업체에 있어서 주요 원료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수요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용되는 원목의 가격이나 생산된 단판보관비용, 재검품 비용 등이 상승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거푸집용합판에 대해 APKINDO는 “수급상황과 마찬가지이다. 가격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이며 우리가 결정할 수 없다. 기본적으로 거푸집용합판은 이익이 되지 않고 손해가 크다. 타당한 가격이라 하더라도 내놓을 수 없다”라고 현재 상황을 언급했으며 말레이시아는 “과거 10여년 동안 거푸집용합판으로 이익을 본 경우가 드물다”라고 말했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