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우드가 함께한 제10회 한국목조건축학교 건축일기

목조주택 시공과정은 크게 기초토대작업 - 1층 벽체 - 2층바닥 - 2층 벽체 - 외장 및 지붕의 순서로 지어진다. 이번 한국목조건축학교의 목조주택 프로그램은 단순히 교육생들이 강의를 듣고 이론을 습득하는 과정을 넘어, 직접 실습을 통한 목조주택 시공에 대하여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을 중심으로 목조주택이 지어지는 과정을 단계별로 스케치해 건축일기를 작성해 보았다.


6월 27일 : 기초토대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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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시공에서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 기초토대 작업으로 교육생들의 목조주택 실습이 시작됐다.
기초 공사는 건축물의 하중을 주위 토양으로 전달하고 외부에서 지하층으로 수분 침투를 방지하며 주택 실내로부터의 열과 공기 유동을 제어하는 등 건물 전체의 가장 기본이 되면서 중요한 작업이다.


6월 28일 : 1층 벽체 실습

벽체는 수직하중을 지지하고 지붕과 바닥의 하중을 건축물의 기초에 전달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교육생들이 1층 벽체 실습을 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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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기초 토대공사에 이어 벽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벽체실습으로 주택의 외관 골격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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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7월2일 : 2층 바닥 및 벽체

1층 벽의 실습 후에는 2층을 위한 바닥작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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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벽체에 이어 2층 바닥도 거의 완성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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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들이 힘을 모아 2층 벽체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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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벽체가 외관을 둘러싸면서 2층 목조주택의 형태가 완성되기 시작한다.


7월 3일~7일 : 천장장선, 지붕 및 외관

지붕은 벽체위에 천장을 이루는 천장장선과 서까래를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한 것이다. 지붕 골조를 시공하는데는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방법은 공장에서 제조된 트러스로 지붕틀을 이루는 방법이다. 다른 방법은 서까래와 장선 등의 개별 부재를 설치하여 골조를 이루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후자가 보다 익숙하고 실제적인 방법으로 행해진다.
7월3일에는 천장장선 시공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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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4~5일 : 지붕작업

7월4일, 5일 바라본 목조주택 외관, 교육생들이 지붕공사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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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7일 : 데크 및 마감

목조주택의 외형이 거의 드러난 가운데, 교육생들이 데크 및 마감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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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 데크 및 마감

교육 마지막날 데크 및 마감작업에 한창이다. 교육은 8일로 종료가 되었으나, 추가적인 세부작업을 통해 완성된 2층 목조주택으로 탄생하게 된다.  


자료 : 캐나다목재협회 정리 : 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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