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용접·철근공 이어 104개 중 26위 | |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 결과 일반공사 104개 직종 가운데 목공기술자 임금이 26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각 목공기술자의 평균임금은 형틀목공이 9만2300원으로 가장 높고 ,건축목공 8만8600원, 창호목공 8만3500원의 순이었다. 이 같은 목공기술자의 평균 임금은 지난 2003년 평균 8만7000원, 2004년 8만9000원으로 최근 3년간 순위에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건설업 관계자는 “최근 1년 이내의 시공현장에서 실제 목공기술자의 임금은 평균 10만원에서 15만 원 선이었다”며 “실제로 목수들이 전문 기술이 없거나 외국인 노동자가 많아 현장 관리에도 어려움이 적지 않다”고 현장에서의 애로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국가가 운영하는 직업훈련소와 실업계고교에서의 목공기술인력 양성이 최근 몇 년간 부진했던 탓이다”며 “목공기술자 전문인력 양성에 국가 및 관련 교육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건설업종 가운데 건축목공은 건축물의 축조 및 실내 목구조물의 제작, 설치 또는 해체작업에 종사하는 목수를, 형틀목공은 콘크리트타설을 위해 형틀 및 동바리를 제작, 조립 및 해체작업하는 목수를 말하며, 창호목공은 건물에서 목재로 된 창 및 문짝을 제작 또는 설치하는 목수를 의미한다. 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 | |
신문게재일 : 2006-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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