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대학, 목조건축인테리어 협약학과사업

목조건축인테리어 전문가의 양성과 전문 인력의 취업 보장을 위해 익산대학이 나선다.
이와 관련 익산대학 목조건축인테리어과는 목조건축인테리어 산업분야의 폭발적인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전문 인력이 제한적인 실정이어서 국가적 차원에서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실업계 고등학교의 위상 제고와 교육의 활성화에 도모하고 실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적정 업체에 제공하고자 실업계고, 전문대, 산업체로 이어지는 산·학·관 협약사업을 실시한다.

익산대학은 이번사업을 위해 이리공고, 익산시청, 전라북도교육청과 영림목재(주), 신복산업(주), (주)대응, (주)현경목재, (주)장연물류 등이 목조건축인테리어협약학과 사업단을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해 익산대학 관계자는 “국민소득의 증가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 주거 문화에 대한 욕구는 선진국 수준인 반면,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에 식상한 현대인들이 점차 목조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고 있다”며 “부실화 돼가는 실업계 교육의 활성화와 시장에서 요구되는 목조건축인테리어 관련 산업체 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현장 교육을 실현하게 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

신문게재일 : 200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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