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활엽수수출협회(AHEC)는 오는 8월24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06한국 국제가구 및 목공 전시회(KOFURN)’에 올해도 참가해 국제 디자인 세미나 후원 및 미국산 목재에 대한 각종 홍보활동을 펼친다.

AHEC 한국사무소는 독립 전시관을 설치 운영하면서 최신 정보와 미국산 하드우드에 관련된 자료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8월25일에는 자스민홀에서 디자인 세미나를 후원하는데, 이번 세미나의 주제발표를 위해 미국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 대학(Rhode Island School of Design)의 가구디자인학과 Charles Swanson(찰스 스완슨) 교수를 초빙했다.
스완슨 교수는 로드 아일랜드 대학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하고 가구 디자이너가 된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1994년에는 미술공예 부문의 수상을 비롯해 미국의 문화예술 지원기구인 국립예술기금(NEA)으로부터 창의적인 예술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현재 모교인 RISD에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료교수이자 부인인 Eck Follen(에크 폴렌) 여사와 같이 개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계속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Furniture as an object’란 주제로 열리게 되는 이번 세미나는 스완슨 교수 이외에도 일본의 가구 디자이너 Fujie Kazuko(퓨지에 카주코)와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상임이사인 최현주 씨도 연사로 나서 가구 디자인에 관련한 주제 발표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AHEC 한국사무소에서는 이날 세미나 후에 세미나 강사진, 가구학회 및 협회 임원진 등과 환영 만찬 및 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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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게재일 : 200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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