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허규홍 씨의 좌탁. 오른쪽 이윤진 씨의 콘솔. 아래 김흥국 씨의 흔들의자
한국가구공방협회(회장 김낙붕) 회원전 ‘숨쉬는 나무 心심은 가구전’이 지난 10월26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 호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막을 올렸다.
숨쉬는 나무 心심는 가구전은 아파트 문화로 대변되는 현대의 주거환경에서 우리 체질에 맞는 우리식 가구 디자인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전시다. 소재도 원목을 주로 사용해 근래에 회자되는 웰빙 트렌드뿐 아니라 전통목가구의 멋을 계승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바오디자인 대표 김낙붕 씨를 포함해서 7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수종 별 컬러 대비를 분명히 하고 절제된 선을 사용하는 가운데 목리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려 목재의 따스함으로 불어넣은 점에서 조선 목가구의 맥을 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가구공방협회는 2004년 3월 형성된 단체로, 나무가 좋아 나무로 가구 및 소품을 제작하는 공방과 작가들이 모임이다. 친환경성을 지향해 원목과 천연오일 사용을 원칙으로 하며, 수작업을 통한 공예성의 맞춤형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02-3446-5411
순서대로 김국태 씨의 식탁세트, 김낙붕 씨의 솟대장, 이성용 씨의 서럽장, 김영상 씨의 장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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