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명  Meliaceae (멀구슬나무과)

學 名 

 

Entandrophragma cylindricum Sprague

 

 

商 名 

 

코트디보와르에서 아보디크로(Aboudikro)라고 부르는 나무로서 나이지리아에서는 샤펠(Sapele)이라고 부른다.

(나이지리아)  Sapele               

(가        나)  Penkwa
(카   메   룬)  Sapelli, Assie     

(가        봉)  Asi, Dilolo
(코트디보와르)  Aboudikro          

(영        국)  Sapele
(가   빈   다)  Lifuti             

(불   란   서)  Aboudikro, Sapelli
(우   간   다)  Muyovu              

(자   이   레)  Libuyu
(콩        고)  Lifaki             

(북 부 콩 고)  M'Boyo

 

 

 

코트디보와르(종전 아이보리코스트)에서 우간다의 빅토리아호 근처까지의 다우 밀림에 분포한다. 주로 대경목이 생산되는 나라들은 서아프리카에 있다. 특히 카메룬 동부 및 중앙아프리카에 축적량이 많다. 멀구슬나무과 가운데 가장 풍부한 수종이다. 1973년 조사에 의하면 약 5,000만㎥가 상업용재로 축적되어 있다. 적색 계통의 목재를 생산하는 중요한 수종이다.

 

 

제 1급 대경목으로 수간은 원주형인데 수고 25~30m, 흉고지름 250cm에 이르는 낙엽활엽수 교목이다. 수출되는 원목은 지름이 70~120cm 정도인 것이 많다. 외수피는 불규칙한 회갈색으로 비늘 모양을 나타낸다. 수피의 두께는 1.5cm로 외수피는 옅은 분홍색 이며 내수피는 황색끼가 감도는 백색으로 강한 방향성을 지닌다.

 

木質 

 

이 나무는 일반적으로 박피된 상태로 수출되는데 재질이 마호가니(Mahogany)와 비슷하며 단판에서는 아름다운 무늬가 나타난다. 아프리칸 마호가니(African mahogany)보다 재색이 짙고 나무결은 곱다.

 

무거운 나무로서 코트디보와르산은 기건비중 0.61~0.72 정도로 약간 무거운 나무에 속한다. 단단함의 정도는 중간 정도이나 수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심, 변재는 명확히 구분되며 변재는 분홍색 또는 회색으로 폭 4~8cm 정도이고 심재는 분홍색기가 감도는 갈색으로 대기중에 노출되면 적갈동색으로 변한다.

 

광택성을 지니며 교착목리로 인해 정목면에 매우 규칙적인 리본무늬가 나타난다. 건조시 교착목리를 지니는 목재가 대개 그렇듯이 판목면에 틀어짐이 생기기 쉽다. 정목면을 대패질할 때 뜯기는 현상이 일어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아프리칸 마호가니(African mahogany)보다 무겁고 단단한 편이며 강도도 높다. 가공하기가 약간 곤란한 편이지만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