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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목리가 아름다고 내구성이 우수해 고급 가구재로만 사용되던 참죽나무. 목재전문기업 태원목재(대표이사 강원선, www.wood.co.kr)는 최근 국내산 참죽나무와 유사한 결을 가지면서 가격 경쟁력이 있는 ‘참죽계단재’를 출시하고, 업계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참죽계단재는 체리와 같은 핑크 톤에 피톤치드 효과, 뚜렷한 목리 등 고급수종의 특징을 가지면서도 가격은 중저가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강도도 레드파인 수준이어서 계단재로 손색이 없다. 이미 건설사 측에 첫선을 보였는데, 미려한 목리와 건강 기능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이 회사 이영근 부장은 “신제품 참죽계단재는 현재 중국에서 임가공한 러시아산 레드파인과 대비해 가격차이가 약간 나지만, 러시아 원목가격 상승과 불안정한 중국무역정책 등으로 향후 가격차는 더 좁혀져 레드파인의 대체상품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참죽계단의 주요시장은 레드파인보다 상위의 시장을 포함해서 오피스텔 복층, 각종 상업공간, 전원주택 등 현재의 레드파인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 사이즈는 디딤판 3600×300×38㎜, 챌판 2400×1000×18㎜, 손스침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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