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목재,목조주택자재유통회사
태원T&I 출범
 
태원목재(대표 강원선)은 그동안 태원목재에서 취급했던 목조주택자재사업을 독립법인으로 분리 출범시켰다. 태원목재는 82년 설립돼 그동안 특수목 전문업체로 꾸준하게 사업을 발전시켜 왔다. 3년 전부터 목조주택자재를 취급 올해 한 해 동안 7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목조주택자재 사업의 매출이 증가한 것은 캐나다와 원목사업경험이 쌓여 비교적 가격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공급처를 확보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목조주택자재 판매를 위해 특별히 직원을 늘리지 않고서 매출을 늘린 것은 태원목재의 오랜 연륜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태원목재는 랩핑전문회사 우딘과 우딘창호어에 이어 태원T&I(대표 이영근)를 출범시킴으로 네 개의 회사가 됐다.
태원목재 강원선사장은 “회사의 규모가 커지는 것보다 내실 있는 규모로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특히 사원이 주인이 되는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미 실천단계에 있다”고 했다. 태원 T&I는 목조주택전문유통회사로 주로 캐나다 방부목과 구조재, 루바를 대량 다루고 있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루바와 데크, 계단재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다른 곳에 없어도 태원에 가면 있다고 할 정도로 많은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윤형운 기자 yoon@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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