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산마루, 가격경쟁력 있는

 

강마루 ‘웰펙’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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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산마루에서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을 갖는 강마루 ‘웰펙(WellPac)’을 출시했다. 이로써 화인산마루는 원목·합판·강화·강마루 등 목질계 바닥재를 모두 갖출 수 있게 돼 명실상부한 마루전문 업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했다.

회사 측에 의하면 신제품 웰펙은 표면 강도가 낮아 찍힘이나 스크래치 등이 발생해 불편함을 줬던 합판마루의 단점을 확실히 보완했다. 내마모성, 내오염성, 내수성, 내열성을 강화시켰고 표면 질감을 천연 무늬목에 최대한 가깝게 디자인해 사용의 편리함과 자연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차 차이를 커버해주는 기능이 있지만, 이물질이 들어가 소비자 불만이 되기도 했던 V커팅을 도입하지 않았는데 정확한 치수로 제작돼 높은 표면 평활도를 구현한다. 현재 운영 중인 수종은 오크, 월넛, 티크, 화이트워시, 슬레이드티크 등 10여 종이다.

황인호 전무이사는 “요즘 합판마루시장이 원자재난으로 침체기에 있고 합판마루의 불편한 점을 소비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체품이 틈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강화마루와 강마루가 그것으로, 화인 산마루의 강화마루 아토리움(Atorium)이 2006년 큰 인기를 얻은 주력상품이었다면, 웰펙은 올해 우리 회사의 효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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