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다층목조 연수'신청자 쇄도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고 캐나다우드가 후원하는 ‘캐나다 다층목조건축 시공기술연수’ 프로그램에 신청자가 쇄도하여 정원초과로 협회가 애를 먹고 있다. 협회 주대현 전무에 따르면 “현재 40명 정원을 초과해 작년 26명에 비해 두 배 이상 신청자가 늘어나 인원조정이 매우 어려운 처지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번 참가자들은 목건협 회원사, 목기협 회원사, 우드유니버시티 수료생, 건축사사무소, 정부기관, 대기업 간부 등 구성원이 매우 다양하다. 특히 제4회 한국목조건축대전에서 본상과 금상을 수상한 대학생 4명에 대해서도 캐나다우드가 전액 지원하여 이 프로그램에 참여케 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은 자체부담으로 참가하고 캐나다우드에서는 참가자들의 교육비와 교통 및 리셉션비용 등을 부담해 지원키로 했다.
캐나다우드 정태욱 소장은 “이번 연수행사는 캐나다 측에서도 매우 큰 행사로 한국의 자발적 참여에 크게 고무됐고 교육프로그램에 더욱 더 많은 배려를 해 건축현장이나 관련시설물의 방문을 늘렸다. 또한 이번 행사는 공동주택의 기술적 사항에 대한 주제로 열린다”며 행사가 작년보다 더욱 알차게 진행된다고 했다. 또 “이번 행사는 모든 과정을 PDF파일로 저장해 캐나다우드 사이트에 올릴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형운 기자 yoon@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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