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드, 계단전용 ‘라인 WPC 데크’ 선보여
야간 식별 가능해 실족율 줄인다
조경시설물 설치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더우드(대표 한태일)는 계단전용 ‘라인 WPC 데크’를 생산하며 시장에서 높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축광안료를 사용한 축광라인데크는 빛이없는 어두운 곳에 사용할 수 있고 일몰 후 10~15시간동안 발광하며 형광라인데크는 가로등 및 주변 불빛에 의해 발광한다. 일반제품의 경우 주간에는 착시현상으로 인한 실족사고가 잦고 야간에는 식별이 어려웠는데 더우드 제품은 단차의 인식이 명확해 실족을 막고 야간에는 식별이 쉬워 등산로나 공원, 광장, 보행로, 계단 등 다양한 장소에 사용이 적합하다.
이 데크들은 주간 및 밤길에 보행자의 발 헛디딤(실족)사고 예방과 조난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계단 제품으로써 세계 최초로 발광 합성 목재 특허 등록을 받은 제품이다. 보행자의 안전사고로 인한 민원을 감소하고 합성목재와 라인부분을 용융 일체형으로 생산해 반영구적(30~40년)인 내구성을 갖고 있다. 또 데크에 칼라 디자인을 연출해 걷고 싶은 거리, 관광지, 산책로, 생태공원 등에도 사용될 수 있다. 더우드 안치근 이사는 “톱밥과 같이 굵은 입자가 아닌 단일 수종의 소나무를 사용한 고운(80~120mesh) 목분과 PP(폴리프로필렌)를 원료로 사용해 고품질의 우수한 친환경 데크를 생산하고 있다”며 “톱밥 등의 굵은 입자는 흡수율이 높고 톱밥의 분리가 발생될 수 있는데 반해 고운 목분은 밀도가 높아 안정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더우드의 제품은 방부목과 달리 목분에 PP와 기타 첨가제를 넣어 인체와 환경에 무해하고 성형 후 제품의 하자가 발생할 경우 다시 만들 수 있어 재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별도의 유지 보수가 필요 없어 한번 설치 후 장기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옥외 등산로나 수변 쪽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