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투, SCG그룹 불연건축자재 공급...화재안정성 갖춘 친환경 자재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불연건축자재 리딩 컴퍼니 비엠투(총괄실장 민지은)가 태국 SCG사의 불연건축자재를 선보이며 건축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비엠투에서 선보이는 SCG사의 주요 제품에는 ‘스마트우드(Smartwood)’, ‘스마트보드(Smartboard)’ ‘티클립후로링(T-Clip Flooring)' 그리고 ‘크로커다일 칼라시멘트’ 등 다양한 제품군이 있다.
스마트우드는 멸균 처리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섬유질 시멘트 자재로 단단하고 탄성이 좋아 사이딩, 펜스, 후로링, 쉐이딩, 트림 등 다양한 종류로 사용 가능하다. 잘 썩지도 않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 울타리나 데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스마트보드는 건물의 커브 시공이 가능할 정도로 탄성이 좋고 방수 기능과 내화성도 강한 제품라인이다. 화이버 글라스가 다량 첨가돼 있는 스마트보드는 각진 커브면을 완곡하게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종류에는 스퀘어엣지, 3인치 라이닝, 우드그레인 3가지가 있다. 스퀘어엣지는 4면이 직각으로 마무리 돼 있으며, 3인치 라이닝은 3인치 간격마다 얇은 홈이 나있어 천정 시공 시 보드간의 이음매가 매끈하게 마감된다. 나뭇결을 살린 우드그레인은 600×2400mm, 1200×1200mm, 1200×2400mm 등 다양한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다.
집에서 손쉽게 바를 수 있고 오랫동안 색상을 유지할 수 있는 마감재 ‘크로커다일 칼라시멘트’는 도장 후 표면이 완전히 마르면 시멘트 특유의 질감을 고스란히 살리면서도 일반적인 회색빛 시멘트가 아닌 다채로운 칼라가 결합돼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펄 감을 살린 펄 화이트부터 몰디브의 바다를 연상시키는 몰디브 블루, 차분하고 사랑스러운 잉글리쉬 로즈 등 25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비엠투는 SCG그룹의 외장용 월패널 ‘모데나’와 돌의 질감과 색상을 재현해 마치 바닥에 꽃이 피어난 느낌을 연출하는 ‘플로렌스’ 바닥장식재 등 건축 내외장재부터 마감재, 조경자재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비엠투는 올해 3월 용인시 원삼면에 위치한 3,200평 규모의 본사 공장에 태국 SCG사의 불연건축자재 제품 전시장을 오픈했으며 스톡세일을 통해 자재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