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 목재가공회사 조사, 최고의 성공 요인 1위는 ‘고객 서비스’

매출순위 100대 북미지역 목재회사 조사 성공요인 1위는 고객서비스, 2위 생산성 향상

2020-04-09     윤형운 기자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세계적인 목공잡지 FDMC에서 2019년 매출 신장율이 좋은 북미지역 100개 기업의 성공요인을 조사했다. 조사항목은 8가지였으며 물류절감, 품질관리, 신제품개발, 마케팅, 생산성향상, 고객 서비스, 친환경제품, 직원숙련도를 조사했다.

매출을 신장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을 조사결과 1위는 45%를 차지한 고객 서비스였다. 다음 2위는 15%를 차지한 생산성 향상이었다. ‘고객 서비스가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것이다. 3위는 12%기타’, 4위는 8%의 신제품개발, 5, 6위 각각 7%의 품질관리와 직원숙련도, 7위는 4%의 물류절감, 8위와 9위는 각각 1%의 마케팅과 친환경제품 순이었다.

북미지역 매출신장 100대 목재기업 성공 요인 분석

고객 서비스를 위해 디자이너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디자이너와 시공자의 전문성을 확장하기위해 새로운 교육시설에 투자하는 등의 변화를 준 크로젯 아메리카사는 17.%의 성장을 기록했다. 활엽수 마루판을 생산하는 힐스브로는 우리는 고객의 시각에서 섬세한 배려로 품질과 시의적절한 서비스를 생각합니다그렇게 해서 매출이 20%나 신장됐다고 했다. 팀버라인 캐비닛 도어 회사는 우리는 건설회사, 주택시공사, 일반고객을 위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주문시스템과 3D 캐비닛 디자이너를 제공했습니다이렇게 해서 매출을 5.7% 끌어 올렸다고 했다. 주문가구를 제작하는 브라이드 밀러 디자인사는 우리는 우리의 상품 단어가 널리 퍼지도록 소셜미디어, 전화 상담과 소비자추천에 중점을 두었다고 했다. 이로써 2018년에 8.3%의 매출이 신장됐다. 벽장이나 홈수납 솔루션을 취급하는 베더 크로젯사는총매출액의 6%를 광고예산으로 늘려서 27.9%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해외마케팅 전문가인 S대표는 한국목재산업의 경우 생산성향상을 통한 가격경쟁에 지나치게 몰두하는데 정작 중요한 것은 고객서비스다는 것을 재고해 보아야 한다고 충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