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국산 제재목 가격
2025-04-14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3월 월간 가격동향 요약
올해 1월에 비해 3월 목재가격도 환율인상이 반영된 품목이 늘어나고 있으나 시장 수요가 받쳐주지 못해 인상 폭은 크지 못하다. 대부분의 목재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중이고 상승이 반영되지 않은 레드오크, 화이트 오크, 소프트메이플 등 특수목도 10% 이상 올라 가장 인상폭이 컸다. 남양재 원목과 북양재 원목의 가격은 거의 오르지 않았다. 인상 요인이 있지만 수요 감소로 인상 폭을 반영 못 하는 실정이다. 러시아 스프루스 각재는 환율인상분을 반영하여 3.0% 올랐다. 천연데크 카폴, 큐링, 모말라가 5% 올랐다. 수입 집성재의 가격도 삼나무 유절 솔리드가 7.7% 올랐다. 삼나무 유절 핑거조인트는 4.2% 올랐다. 대부분의 목조주택용 자재의 가격은 보합세였으나 내외장재가 2.7%, 방부목은 38x140 사이즈가 2.7% 올랐다. 미송합판 9~15mm 4X8은 4.6~6.7% 올랐다. 12mm와 15mm PB의 가격이 각각 3.5, 6.1% 내려 1월 가격수준이 됐다. 3월도 여전히 수요부진이 계속되고 미화, 유로화 환율이 계속 치올라 업계의 고민은 점점 더 깊어져만 간다. /윤형운 기자
◇ 2025년 1월 대비 2025년 3월 가격 등락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