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목마루수입협회 출범, 수입 마루산업의 발전을 위한 첫 걸음

2025-06-04     윤홍지 기자
협회 회원사가 모여 최근 경기도 광주시 초월에 전시장을 오픈한 장림우드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남겼다.

수입원목마루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원목마루수입협회(KEFA)를 창립했다. 새로운 협회는 시공매뉴얼 개발, 하자 대응, 마루 관리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업무를 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의 첫 회장으로는 자연앤혜종의 이호곤 대표가 선출되었으며, 10개 주요 회원사들이 협회의 운영을 지원한다.

한국원목마루수입협회는 자연앤혜종의 이호곤 대표가 회장직을 맡아 이끌고 있다. 이 대표는 그간 마루 산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회의 초석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협회의 회원사로는 자연앤혜종, 신명마루, 가조띠, 선일마루, 제이더블유우드텍, 장림우드, 떼카코리아, 하드우드, 해피우드, 더존우드 등 총 10개 회사가 함께하며, 이를 통해 수입 마루 산업의 혁신을 통한 품질 향상을 촉진할 예정이다.

협회가 가장 우선적으로 진행할 업무는 시공매뉴얼 개발과 하자 대응 시스템 마련이다. 시공매뉴얼은 수입 마루의 올바른 설치 방법을 표준화하여, 품질 높은 시공을 보장하는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다. 또한, 하자 대응 방안을 마련해 소비자와 업체 간의 분쟁을 최소화하고, 마루 제품의 품질 보증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마루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계획 중이다. 협회는 마루의 내구성을 높이는 관리 방법과 관련된 자료를 제공하고, 전문가들의 교육을 통해 마루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용적인 관리 기술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번 협회의 출범은 수입 마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회원사들은 협회를 통해 협력과 정보 공유를 강화하며,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품질의 마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원목마루수입협회의 출범은 수입 마루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향후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산업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호곤 회장은 “협회가 나아갈 방향은 품질 개선과 산업 표준화입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마루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협회의 비전을 밝혔다.

한국원목마루수입협회는 향후 수입 마루 업계의 중요한 산업 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이며, 더욱 강력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