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선물 가격 19.5% 큰 폭 하락

금리 인하에도 소비자 주택 구매 부담 여전 북미 목재 생산 능력 축소 및 관세 우려

2025-09-24     이원호 기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최근 목재 선물 가격은 8월 초 약 695달러의 높은 수준에서 560달러로 하락하여 약 19.5% 하락했다. 미국의 주택 건설업자 및 건축 자재 제품 분석가인 라프 자드로시치(Rafe Jadrosich)는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주택 구매 부담은 여전히 빠듯하며,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기 위해서는 임금 수입을 빠르게 늘리거나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북미의 여러 제재 공장이 잇따라 생산을 중단하여 지역 목재 시장의 변동을 촉발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예로 들면, 달링턴과 에스티의 두 주요 공장이 차례로 문을 닫아 이 주의 주요 산업에 연쇄 충격을 주었고 산림 관리 계획이 강제로 조정되고, 가공 단계가 차질을 빚어 북미 목재 생산 능력이 감소했으며, 현지 고용과 지역 사회의 생계도 동시에 압박을 받고 있다.

전반적으로 볼 때, 북미 목재 생산 능력 축소와 관세 우려의 공동 작용으로 최근 북미 목재 가격이 높은 변동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