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지역주민과 숲가꾸기 체험행사 열어!

2025-11-20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김인호 산림청장(앞줄 중앙)이 19일 김천 단지봉 경제림육성단지’에서 ‘2025년 숲가꾸기 체험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김천 단지봉 경제림육성단지’에서 ‘2025년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김천시 관계자, 국유림영림단, 지역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안전사고 예방 결의문 낭독, 가지치기 등 숲가꾸기 체험을 실시해 산림사업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와 숲가꾸기의 이해도를 높혔다.

숲가꾸기는 빽빽하게 자란 나무의 간격을 조절하고 가지를 다듬어 햇빛과 공기가 숲 바닥까지 닿도록 하는 관리 과정으로, 건강한 숲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쌓여있는 연료를 제거해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한편, 숲가꾸기 기간은 국토녹화 조기달성을 위해 지난 1977년부터 시행하다가 현재는 ‘숲가꾸기 기간’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첨단 과학기술과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등 더욱 촘촘하고 정밀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이번 체험행사가 ‘산림자원 육성’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경험이 될 것이다.”라며,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숲으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산림청의 정책비전을 실현하게 하는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