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빛트리축제’ 개막…‘대방 디엠시티 상업시설’ 등 인접 상권도 활기 기대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세종시 겨울 대표축제인 ‘빛트리축제’가 지난 22일 화려한 개막과 함께 4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겨울축제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시민추진단과 세종시교회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세종 빛축제’에서 ‘빛트리축제’로 명칭을 새롭게 바꿨다.
축제는 크리스마스 전야와 제야의 밤까지 총 40일간 이어지며, 시민들이 직접 꾸민 30여 개의 트리가 이응다리 광장을 아름답게 채운다. 세종시 각 부서와 지역 기관, 기업들도 참여해 민·관·교계가 함께 만드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
행사에는 시민들이 직접 꾸민 30여 개의 트리와 다양한 야간 경관이 전시돼, 크리스마스 전야(12월 24일), 제야 불꽃쇼(12월 31일) 등 주요 행사와 함께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전통타악, 밴드, CCM 공연 등으로 구성된 개막식 이후로도 주말마다 버스킹과 나이트마켓이 이어질 예정이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전야에는 산타 포토타임, 댄스크루 ‘Always Hight’와 인기 DJ의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장 인근 상권 역시 이번 행사로 수혜가 기대된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세종2차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은 관공서와 주거단지가 밀집한 보람동 핵심 입지에 자리해, 축제 방문객 유입과 맞물린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
이미 ‘스타벅스’, ‘롯데리아’, ‘키즈다쿵’, ‘에듀풀키즈스위밍’ 등 가족·교육 중심 업종이 성업 중이며, 다양한 축제 기간 방문객 유입에 따라 신규 임차인 문의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세종의 겨울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인 이번 ‘빛트리축제’와 함께, 도심 속 생활밀착형 상업시설의 가치 또한 더욱 부각 될 전망이다.
상업시설 전면에는 BRT 정류장이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맞은편으로는 세종시 핵심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어, 평소에도 점심·퇴근 시간대 직장인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는 입지다. 해당 상업시설은 548세대 규모의 ‘호려울마을 7단지’에 위치해 상가 자체의 입주민 고정수요를 갖추고 있다. 주변으로는 ‘호려울마을1·4단지’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인접해 있으며, 대평동, 보람동, 소담동으로 이어지는 세종 주거벨트의 중심에 위치한다.
상업시설 내에는 ‘스타벅스’, ‘롯데리아’, ‘키즈다쿵(키즈카페)’, ‘에듀풀키즈스위밍(어린이 수영장)’ 등 가족 단위 방문객 중심의 업종들이 활발히 운영 중이며, 이외에도 학원, 병원, 음식점, 카페, 공방 등 다양한 생활형 업종이 고르게 분포돼 있다.
세종2차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은 신규 임차인을 대상으로 렌트프리 등 한시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피스 및 학원 업종 입점 시 우대 협의도 가능하다. 대방건설이 시공한 해당 상업시설 홍보관은 상업시설 내에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