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우리나라에서 수입합판에 부과되고 있는 관세는 일반관세(8%), 조정관세(10%), 덤핑방지관세(10~37%), FTA(약 5% 수준) 협정관세 등이 있다.수입물품이 자국의 산업발전을 저해하고 기업의 이익에 피해를 주어 보호가 필요할 경우 국가는 탄력관세를 운영할 수 있는데 여기에 해당하는 관세가 조정관세와 덤핑방지관세다. 주요 합판수출국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베트남 중 인도네시아를 제외하고 3개국에 대해 우리나라는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고 있다.중국은 2013년부터, 말레이시아는 2011년부터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스타트업 회사인 인텔리전트시티(Intelligent City)는 자동화와 조립식 매스팀버 건설을 결합한 최초의 북미 회사다. 이 회사는 벤처 캐피탈과 정부지원의 조합을 통해 시리즈 A펀드로 2,200만 캐나다 달러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인텔리전트시티는 2,300가구로 구성된 파이프라인을 통해 개발자가 “거의 100% 비용 확실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기존 방식에 비해 현장에 1.5배 많은 수의 주택을 제공하고 주택 당 수명주기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건물 시스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고품질 도장을 원하면 메이난의 고성능 워터샌더(Water Sander)에 맡겨라. 합판 로타리베니어 선반으로 유명한 메이난이 깜짝 놀랄 성능의 워터샌더를 개발해 수출에 나섰다. 과거에 동네 농방에서 장롱 문짝에 광을 낼 때 물사포질을 했는데 이런 방식이 샌딩 기계로 만들어져 화제다.이 샌더는 다양한 보드제품의 표면연마에 적합한 최적화된 설비다. 특히 도장이 돼 출하한 다양한 시트나 UV 도장 제품의 합판이나 MDF 등의 보드에서 최종 마무리 연삭 작업을 할 때 최고의 품질을 유지 하는 고성능 샌더다. 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우드리치(대표 이윤경)는 남미의 이페, 바스, 세인트 마틴과 동남아의 멀바우, 방킬라이, 모말라 등의 수종으로 구성된 다양한 원목과 제품을 해외 현지에서 직접 수입해 대량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우드리치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납품하는 업체로 알려진 회사다. 우드리치는 최근 합리적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타 업체와 가격과 품질 면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데크재부터 방부목까지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도매가격으로 대대적인 판매를 시작했다.우드리치는 규격품은 물론이고 비규격품을 원하는 사이즈로 직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6월까지 아파트 거래량이 전국적으로 작년대비 40%나 빠졌고 수도권은 70%나 줄어 부동산 경기침체가 심각한 수준이다. 경기도는 아파트 거래량이 2008년 세계금융 위기 때보다 더 줄어든 67.9%가 줄었다고 발표했다. 아파트가 아닌 부동산 거래량도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건설이나 상가 리모델링 수요에 민감한 목재산업은 부진을 넘어서 생존을 위협받는 처지에 내몰리고 있다.경기침체로 목재업체들은 매출이 30~50%까지 떨어져 망연자실이다. 더구나 수요가 살아날 전망이 없어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창고엔 재고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산림관리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국외 선진사례 자료를 수집·정리한 보고서「기후변화 적응 산림관리 전략 - 국외 사례를 중심으로」를 발간했다.북미와 유럽은 기후변화에 의한 이례적인 고온, 가뭄, 홍수, 산불 등으로 대규모 산림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새로운 산림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침엽수림 피해, 산림병해충 대발생, 봄철 대형 산불 등 다양한 기후변화 관련 산림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피해 저감과 예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발제가 끝나고 토론이 이어졌는데 토론자로는 산림청 하경수 과장, 서울시립대 김명준 교수, 한국목조건축협회 이국식 회장, 서울대학교 오정권 교수, 동국대 이동흡 교수(좌장), 국토교통부 강태석 과장, 건축사 무소 IDS 배기철 대표가 나섰다.▶ 산림청 하경수 과장은 “고층목조건축 물에 적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바닥충격음 기준에 대한 논의는 반드시 필요하다. 시대는 변하고 기술은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바닥충격음에 대해 사양기준(콘크리트 슬래브 210mm)과 소음측정 성능기준(중량· 경량 49d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목조건축정책포럼 이상정 의장은 “바닥 충격음 차단구조의 현행 규정은 목조 공동 주택의 시공이 원초적으로 차단되어 탄소중립 2050과 목조건축 산업 활성화에 장애요인이 되므로 대안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포럼에서 나온 제언을 새겨듣고 목조 공동주택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층간소음 제조 정비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축사했다. 이어 남성현 산림청장은 “세계는 80m가 넘는 목조빌딩을 짓는 등 국가별로 목재기술수준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목조건축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지구의 이산화탄소 37%가 건축시공이나 운영과정에서 발생한다. 기후변화 대응 이산화탄소 감축을 하려면 건물의 목조화가 이론 없는 세계적인 추세다.100m에 달하는 목조빌딩들이 유럽과 미국에서 속속들이 들어서고 있다. 매스팀버 (Mass Timber)라는 구조용집성재(CLT)를 사용해 어센트(86m), 호호(84m), 미에 스트로네(85m), 로켓앤타이거리(100m), C6(183m) 등 고층목조건물은 세계 곳곳에서 경쟁적으로 기술력을 자랑하며 지어 지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콘크리트 슬래브(2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8월 29일(월)부터 30일(화)까지 2일간 전국 산림‧기후변화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산림부문 온실가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2022년 산림부문 온실가스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교육과정은 대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산림부문 온실가스 관련 교육으로 ▲기후변화개론, ▲탄소중립 관련 산림정책, ▲국내외 탄소시장 및 산림분야 상쇄제도, ▲산림부문 온실가스 흡수량 산정개론 등 1일 6시간씩 총 12시간으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신청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올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우리나라 대표 나무 12개 수종을 제시하고 선호하는 나무와 소나무에 대한 국민인식을 설문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은 소나무를 가장 좋아하는 나무로 꼽았다.조사 대상에서 일반인은 37.9%, 전문가는 39.3%가 소나무를 가장 좋아한다고 응답하였으며, 일반 국민은 경관적 가치(29%)와 환경적 가치(24.8%)를, 전문가는 역사·문화적 가치(36%)와 경관적 가치(24.6%)를 이유로 소나무를 가장 좋아한다고 응답했다.또한, 소나무림은 우리 삶에 매우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답했으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한국마루협회(회장 박용원)는 지난 3월 28일 1차와 6월 8일 2차 마루납품가 인상 요청에 이어 7월 18일 3차 인상 요청공문을 해당 건설사에 보냈다.한국마루협회에 따르면 “마루판의 주원재료인 합판의 가격이 ㎥당 940~960$까지 올랐고 현지 합판회사들이 단가가 좋은 미국이나 일본과 유럽으로 수출을 선호해 합판 물량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현지 합판제조회사들은 한국 수출은 수익성이 낮아 추가적인 인상을 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협회는 “올해 3월 28일 미국 환율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지난 7월 23일 목재교육전문가 자격 취득을 위한 ‘제4회 목재교육 전문과정 평가시험’을 실시하고 최종 합격자를 8월 5일 발표했다.이번 시험은 전국의 9개 양성기관에서 176시간 이상의 목재교육 전문과정을 수료한 113명이 접수하여, 110명이 응시하였으며, 최종 90명이 합격하여 전체 82%의 합격률을 보였다. 전체 응시생의 평균점수는 70.6점이며, 과락률은 8.2%였다.2021년 평가시험 시행 이래 목재교육 전문과정 합격자는 누적 277명이며, 이 가운데 약 15%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7월 29일(금), 예비임업인과 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업소득증대 지원사업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임업소득증대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진행되었다. 교육은 업무담당자가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시간으로 궁금한 사항을 답변해주는 형태로 운영되었다.주 내용으로는 △ 산양삼 공공채종단지 온라인 견학 △ 병해충・유해동물 관리방법 및 산양삼 재배방법 △ 개갑 및 품질검정 과정 등 종자 관리체계, △ 특별관리임산물(산양삼) 품질관리제도 절차 및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온라인 목재가공 플랫폼 Wedraw(이하 위드로우)가 국내 최초 서비스를 출시하였다.이제부터는 위험하고 어려웠던 목재 가공을 위드로우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목재를 원하는 크기와 모양에 맞춰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 더 이상 목공 활동을 위해 넓은 작업 공간과 큰 장비를 구비하지 않더라도 위드로우를 통해 자신만의 온라인 목공 작업실을 무료로 소유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위드로우에서는 내가 원하는 크기와 모양을 쉽고 정교하게 그려낼 수 있는 도면 작업 기능을 지원하며 DXF 및 SVG 파일 형식의 도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도시 미세먼지 발생 요인 중 하나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줄이기 위해 ‘식물내생미생물을 활용한 환경 기능성 증진 임목 개량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식물내생미생물은 식물체 내에서 살아가는 미생물로 식물의 발달, 생장, 환경 스트레스 저항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휘발성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은 탄화수소화합물의 일종으로 대기 중으로 쉽게 증발하여 악취를 유발하고 광화학반응에 의해 오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 2018년에 이어, 2022년 교육기부 우수 기관으로 재선정 되었다.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서류 및 현장실사 심사를 통해 체험처의 안전성, 교육 프로그램 구성 등을 점검하고 최종 선정하게 된다.올해 교육기부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은 한국임업진흥원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미래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와 한가람중학교(교장 김영미)는 산림청(청장 남성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천국창의목공교사모임(회장 최창민)의 후원으로 방학을 맞아 목재교육으로 미래세대의 목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목공기술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하계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를 7.25(월) ∼ 26(화), 파주 한가람중학교 메이커스페이스(H.A.Z.)에서 개최하였다.이번 연수 대상은 선착순으로 선발된 20명의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모집 공고 3일만에 조기 마감될 정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목재교육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제4회 목재교육 전문과정 평가시험’을 7월 23일(토), 서울과 대전에서 동시에 실시하였다.이번 시험은 전국의 9개 양성기관에서 176시간 이상의 목재교육과정을 수료한 113명이 응시하였다. 응시자는 100점 만점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목재교육전문가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7.25(월)부터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답안 공개되며, 7.29(금)까지 시험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 최종 답안 및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의 R&D 지원 성과로 개발된 ㈜가온우드의 ‘흡방습 기능을 가진 목질계 실내용 건축마감재(벽천장용 흡음재)’가 6월 29일(목), 조달청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다.㈜가온우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고기능성 목질계 건축마감재의 상품화 및 산업화’ R&D 과제 연구를 지원받고 있다. R&D 과제 연구를 통해 기능성(흡습/방습, 흡음, 난연성)과 실내 장식성이 뛰어난 고기능성 목질계 건축마감재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