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남권 주요 신축 아파트의 특징은 단연 조경 특화다. 화려한 문주, 랜드마크 브릿지 등과 함께 차별화된 조경 특화는 ‘아파트의 얼굴’이라 불리며 해당 단지의 품격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는 랜드마크 경쟁을 위해 조경에 힘을 쏟고 있다. 300억원이 넘는 공사비를 조경 특화를 위해 책정하거나, 단지 내 3억원을 웃도는 소나무를 심는 것도 다반사다.이처럼 건설사들이 조경 특화에 앞장서는 이유에는 아파트 경쟁력 확보에 있다. 평면과 마감재, 인테리어 등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아파트의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하이엔드 시니어 하우스 '라티브’가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 사례의 수혜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꿈의 암치료 기술로 불리는 중입자치료 시설이 인근에 들어서며 실 거주 수요층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라티브는 부산 하이엔드 시니어 복합단지 '라우어' 내에 위치한 시니어 하우스로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은 가운데 지하 2층, 지상 최대 16층, 총 408실 규모를 갖췄다. 라우어는 라티브를 비롯해 시니어 레지던스 ‘라우어(574세대)’, 라우어병원(양·한방 협진 진료), 종합 메디컬센터 ‘라우어 르메디 센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2028년 가동 예정인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서는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의 조성이 순항 중이다.㈜원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8일 산업단지 변경고시, 동월 15일 관리기본 계획 변경 승인됐으며, 28일 기준 산업단지 기반 총 공정률 50%, 토목공정률 68%, 분양률 66%를 기록 중이다.이번 고시에 따르면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면적은 199만 5천 937㎡로 지난해 149만 3천 630㎡에서 약 50만㎡ 증가했다. 이번 부지 확장으로 사업 기간도 늘었다. 당초 2023년 준공에서
대전광역시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전년동월대비 분양가가 전국 최고수준을 경신하며 올해 안에 3.3㎡당 평균 분양가가 2,000만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온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4년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통계인 2월 기준 대전의 단위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은 521만7,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당 분양가로 환산하면 1,724만6,280원으로 전년동기(1,558만3,470원)와 비교해 10.67% 상승했다.이는 같은 기간 전국 분양가 상승률(1.57%)과 비교
경남 양산시 내 무주택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주거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전월세 가격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고, 전월세 매물도 큰 폭으로 감소되고 있어 입주 빠른 선시공 단지가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KB부동산 통계를 보면 지난달(3월) 경남 양산시 아파트 전세가는 전월 대비 0.4% 오르며 경남 지역 가운데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이어져온 하락세를 멈추고 2월부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월세가격 변동률 역시 지난 2월 0.78% 상승하며, 경남지역 평균 상승률(0.51%)을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쾌적한 아파트의 기준이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단지 주변으로 공원 등 녹지가 인접해 있는 입지여건을 넘어,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단지 안팎에서 언제나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이는 주거 쾌적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실제로 한국갤럽이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4’에 따르면, 설문 대상자들에게 선호하는 주택의 특화유형을 묻는 질문에 ‘조화로운 경관, 다양한 휴식 공간을 강화한 조경 특화주택’(30%)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고급 인테리어 주택’(29%),
청량리 일대 변화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화이트사이트’ 개발 계획은 물론 각종 교통호재가 가시화되면서 향후 변화된 모습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지난 3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강북권, 상업지역 총량제 폐지와 대규모 유휴지 화이트 사이트 도입을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는 추세다. ‘화이트 사이트’란 기존 도시계획으로 개발이 어려운 지역을 사업시행자가 원하는 용도와 규모의 개발사업을 허용하는 제도이다.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는 화이트 사이트를 적용해 건설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강북권 화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 위치한 '보해 썬시티 리버파크' 아파트가 지난 2월부터 분양을 시작하며, 부동산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순항 중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23층에 이르는 2개 동의 이 아파트는 총 271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아파트가 21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이 57호실에 달한다.최근 몇몇 중소 건설사들이 하자 논란과 신뢰도 하락 문제에 휩싸이며 결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반면에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후분양 전략으로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마석역 자이’는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우리 일원으로 총 1425세대 중 1단지 994세대를 모집한다.1단지는 지하3층~지상29층으로 10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59㎡, 65㎡ A∙B타입, 84㎡ A∙타입으로 나뉜다.4베이 혁신 평면(일부 세대 타워형)으로 채광, 일조량이 풍부하며 통풍, 환기까지 확보했다. 넓은 동간 간격으로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며 일부 동에 필로티 공간을 설계해 보행길과 바람길을 마련했다.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적용하고 편리한 동선과 공간활용으로
아카시아(Acacia)아카시아(Acacia)는 뾰족한 가시라는 의미를 갖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말로 아카시아속에 속하는 970여종의 상록 교목의 총칭이다. 948종이 호주 원산이며, 10종이 아시아 열대 지역에, 7종이 태평양에 있는 섬 지역에 자생하고 나머지 1~2종은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이다. 이 나무는 1773년 스웨덴의 식물학자인 Carl Linnaeus에 의해 소개되었으며 유럽과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열대에서 아열대지역에 분포한다.아카시아 나무는 빛을 많이 요구하는 수종으로 극양수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어린 시절의
최근 BC 건축법이 변경되면서 매스팀버가 미래 건축 재료로 점점 더 많이 홍보되고 있는 추세다.B.C주는 천연 건축자재를 사용하는 프로젝트로 캐나다를 이끌고 있다. 연방 정부의 지도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완료되거나 진행 및 계획 중인 832개의 매스팀버 프로젝트 중 355개가 B.C주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B.C주는 매스팀버 제조 시설에서도 캐나다를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 캐나다의 110만㎥ 생산 능력에 기여하고 있는 19개의 공장 중 7개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콘크리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건축자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스마트건설 스타트업의 홍보 및 성과확산,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4월 3일(수)에 출연(연) 최초로 ‘KICT 메타버스 서비스’ 출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KICT 메타버스 서비스는 건설연 스마트건설지원센터(센터장: 한재구)에서 지원하는 스마트건설 스타트업 기업인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들의 기술 홍보를 가상공간으로 확장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공간적 제약 없이 어디서든 입주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스마트건설지원센터에서는 건설분야 스타트업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평택 진위 쌍용 스마트어반은 평택시 진위면 가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가곡2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내에 위치하며 지하 2층~최고 29층, 14개동, 총 1,22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전 가구가 전용면적 64~84㎡의 선호도 높은 주거타입으로 구성된다. 시공예정사는 쌍용건설이다.영어병행 학습시설인 ‘가우디움스콜라 교육원’을 단지 내 설립하기로 하고 입주민 자녀들의 교육환경을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으로 학부모들의 이목을 끈다.관계자에 따르면, 유아 및 초중고 자녀들의 영어권 유학을 목표로 국제학교 수준의 영어환경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 입주율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주택 입주율은 해당월에 입주를 끝내야할 아파트 중 잔금을 납부한 주택의 비중이다. 주택산업연구원에서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입주율을 조사한 결과 72%로 확인됐다. 2024년 3월 기준 주요 미입주 원인으로는 기존 주택의 매각이 지연된 사유가 50%로 가장 많았고, 잔금대출 미확보가 23.2%, 세입자 미확보는 16.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87.7%, 인천·경기권은 80.7%, 강원권은 68.3%로 확인된다. 경기침체와 고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자동차와사람(대표 양영제)이 운영하는 카앤피플의 퍼펙트 에바크리닝 서비스가 2023년 놀라운 성장을 이루어 냈다. 회사는 전년대비 매출이 52%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성장은 카앤피플의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끌어들인 결과로 해석된다.에바크리닝은 오염된 에바포레이터(응축기)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여러 오염물질, 세균 등을 전문내시경 장비로 세척하는 서비스로, 특히 카앤피플의 '젤타 퍼펙트 에바(Zellet PerFect Eva)'는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김해시의 새로운 상업 중심지로 떠오르는 율하2지구에 위치한 복합상가 ‘성호 루브루스퀘어’가 분양 소식을 알렸다. 이 상가는 김해 율하의 메인 사거리와 중심 상업 지구에 자리 잡고 있어 상업적 가치가 높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해 최적의 프리미엄 상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성호 루브루스퀘어는 경남 김해시 장유동에 소재하며,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까지 총 11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가의 위치한 입지는 업종 제한 없이 위락시설과 숙박업이 가능하며, 자주식 주차가 가능한 58대의 주차 공간을
임대차 시장에서 전월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임차인들의 주거비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합리적인 임대료를 갖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등이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올 2월까지 7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당 평균 전세가격 역시 이 기간 320만5000원에서 332만9000원으로 3.87% 올랐다. 아울러, 월세가격지수 역시 지난해 3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평균 81만3000원에서 84만1000원으로 3.44%(2만8000원
십여 년 전 주택유형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목조주택을 선호한다”는 의견이 국민의 80%나 차지했다. 멋진 외관,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 섬세한 디자인, 은은하게 퍼지는 나무향, 반려견이 뛰노는 아름다운 정원은 목조주택에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그야말로 꿈 그 자체였다. 전원목조주택이 아니더라도 도심에 지어지는 목조주택도 선망의 대상이 되는 건 너무도 당연했다.하지만, 국민의 주택선호도와 달리 목조주택 착공수는 2016년 14,900동을 정점으로 내려가기 시작해 2023년에는 7,110동까지 떨어져 반토막이 났다. 8년 사이 수십
기후변화를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들의 협의체인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가 3월 20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어 제18회 KBCSD 언론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KBCSD는 지속가능 경영전략 수립 및 실천으로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환경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협의체로 2002년부터 활동을 해왔으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KBCSD는 GS칼텍스, GS 건설, LG 화학, SK 이노베이션, 한국타이어, 포스코, 롯데케미
최근 부동산시장에는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 현상이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보니 확실한 개발호재가 있거나 수요자 유입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어서다.수요자가 몰리고 있는 단지들의 또 다른 공통적인 특징 중에 하나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췄다는 점이다. 갈수록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더 많은 주거만족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부동산시장에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지방의 경우에는 이러한 현상이 더욱 뚜렷하다. 지난해 지방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곳 중 경쟁률이 높았던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