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클보드 역사 Ⅳ 한샘, 보르네오가구에 많이 팔려70년대 파티클보드의 품질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당시 파티클보드는 가구산업에서는 획기적으로 받아들여졌다. 합판만 있던 세상에 합판보다 저렴한 판상재가 나왔기 때문이었다.1970년 창업한 한샘은 주방가구를 만드는데 파티클보드를 많이 사용했다. 싱크대 밑의 문짝도, 싱크대 위의 찬장도 파티클보드에 무늬목 또는 무늬종이를 랩핑해서 만들었다. 1966년에 설립된 보르네오가구에서도 가구를 만들 때 파티클보드를 많이 이용했다. 소파 내부의 뼈대로도 이용했고, 아파트 문짝을 만들 때 문짝 내부에 벌집용으로도 많이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병원의 붙박이용 캐비넷, 목욕탕의 옷장 등도 파티클보드에 무늬종이 또는 무늬목을 랩핑해서 많이 사용됐
2014년 5월 원목 국별 수입실적 : 활엽수, 침엽수
2014년 5월 단판 국별 수입실적 : 활엽수, 침엽수
2014년 5월 성형목재 국별 수입실적
2014년 5월 합판 국별 수입실적
2014년 5월 PB 및 OSB 국별 수입실적 : 파티클 보드 & OSB, 기타 목질 재료
2014년 5월 목탄 국별 수입실적
2014년 5월 목재칩 국별 수입실적
2014년 5월 MDF 수입실적
일본 미야자키의 명물인 스기와 히노끼가 DDP에서 피톤치드향으로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을 유혹하기 시작했다.최근 동대문운동장 부지에 조성된 동대문디지털프라자, 일명 DDP의 입점사들이 속속들이 오픈하고 있는 가운데 1층 살림터 내에 위치한 ‘아이플레이’에 대부분 일본 미야자키에서 수입된 삼나무로 제작한 놀이시설물로 꾸며진 교육장이 DDP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아직 아이플레이 공간은 공식적으로 방문객에게 오픈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시범개방을 통해 입장료와 진행되는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최종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국내 목재업계에서 일본 미야자키현은 풍부한 산림자원(스기와 히노끼)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며, 최근 몇년간 일본에서 수입되는 스기와 히노끼가 꾸준하게 국내에 공급되고
일본산 원목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는 세정목재(대표 가재민)가 일본의 사와라 원목으로 가공한 루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와라는 학명 Sawara cypress(화백나무)로 계곡·개울이나 저습지에 많이 분포돼있는 나무 중 하나다. 기존의 히노끼가 하얗고 연한 분홍색상을 띈다면, 사와라는 하얗고 연한 노란색상을 띄는데, 히노끼의 피톤치드 발산이 5.2~5.5㎖/100g이라면 사와라는 3.1~3.3㎖/100g 정도를 보이고 있다. 사와라는 편백나무보다는 연질이며 습기에는 편백보다 강하고 방부와 방충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정목재는 사와라 원목을 입고해 본사 공장에서 루바로 가공하며 히노끼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기존의 루바 시장에서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
일본 건재상사 등의 2014년 3월기는 과거 최고에 뒤이은 실적을 남긴 기업이 잇따라 한결같이 수익이 증가했다. 정부의 경기부양정책 발동 초년으로 시장의 부양감이 나타남과 동시에 4월의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가수요로 2013년의 신설주택착공 호수가 98만호로 증가해 주택관련 모든 자재 수요의 증가와 목재와 합판 등 시황상품 가격이 인상돼 매출액이 증가했다.이토츄건재(동경), 미츠이 스미쇼건재(동경), 쌍일건재(동경), 마루베니건재, 토요마테리아의 건재상사 5개社와 스미토모임업 목재건재사업본부의 2014년 3월기 실적은 모두 증수증익으로 근년에 없는 수익을 계상했다. 연도 초기부터 자재 수요의 고조에 엔화가치 하락과 산지가격 상승이 더해져 합판과 유럽재 제재품이 인플레이션 현상을 보이는 등 오랜만에 시
서부 유럽에서 펠릿 가격의 전반적인 하락은 올해초부터 지속되고 있는 현상이다. 특히 펠릿의 톤당 평균 가격은 지난 1월에 9.4% 하락했고 4월에는 0.6% 하락했다. 스위스에서 5월의 펠릿가격은 2.2% 하락했는데 이는 전월보다 더 하락한 수치다. 또한 독일에서 목재 펠릿은 5월에는 2.6% 하락했지만 4월에는 2.2%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2013년에는 목재 펠릿의 가격이 매월 일정하게 상승했던 반면, 2014년 상반기에 들어서는 독일과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 목재 펠릿의 가격은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바이오매스는 석탄과 같은 유한한 에너지와는 달리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면서 자연순환에는 이롭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있는 자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유럽 일
일본목재수입협회가 집계한 2014년 3월기에 합법성 등이 증명된 목재(소재, 제품)의 최종 판매비율은 21.7%(전기대비 4.4포인트 증가)였다. 원목과 제재, 집성재 등이 전체 비율을 끌어올렸다. 또 금년회기에서도 합법목재 거래에 따른 특별회비를 ㎥당 50전 감액함과 동시에 수입재의 수입촉진을 목표로 했다.합법성 등이 증명된 목재의 수입과 판매 상황은 다음과 같다. 수입협회 회원이 수입한 목재 중 합법성 등의 증명비율은 67.2%(동 6.5포인트 증가)였다. 특히 원목이 76.4%(동 16.8포인트 증가)로 전체 비율을 끌어올린 합법성이 증명된 목재도 실제 판매된 것은 전체의 32%에 머물렀고 수입량 중에서도 20%에 달했다. 합판은 합법증명의 비율이 가장 높기는 하지만 실제 판매된 것은 28만㎥으
독일의 합판 생산량은 72.5백만유로로, 2013년에 비해 9.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목재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이같은 독일의 합판 생산량 감소는 지난 2009년 이후부터 계속돼오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독일의 합판 수입은 120.4백만유로로 2013년에 비해 12.9%로 하락했다. 또한 독일산 합판의 해외수출은 128.1백만유로로 9.9% 하락했다. 또한 독일의 합판 내수시장은 64.8백만유로의 규모를 보이고 있다.독일산 합판이 비록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의 전망은 빠른 경제성장과 건설붐으로 자국 시장의 경제부흥에 따라 합판시장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출처: 포르닥
대한민국의 한 산업을 대표해서 자긍심을 가지려면 우리 목재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 자긍심을 지니려면 기업윤리를 지켜야 하고 지속적 산업발전을 이뤄야 한다. 이를 위해 끊임없는 비판과 성찰과 견제를 통해 모두가 인정하는 길을 가야한다. 물질만능, 적당주의, 불법경쟁이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를 기약 할 수 있는 산업으로 법을 준수하고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한다. 원론적 수준의 말이지만 자긍심을 높이려면 원론을 배격하고 타협의 산물이 돼서도 안 된다. 대상도 아니다. 목재인은 정상적 경영으로 이윤이 남고 재투자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서야 한다. 말로만의 권익이 아닌 우리의 것을 바르게 지켜낼 수 있는 결단성과 조직력이 있어야 한다. 목재법이 만들어지고 업종이 구분되거나 새로 생겨서 법테두리
영림목재(대표 이경호)가 직접 만든 히노끼 솔리드 무절 집성판을 선보인다. 히노끼 원목은 일본산으로써 영림목재는 자사 공장에서 솔리드 무절 집성판을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히노끼는 최근 개인 도서실, 실내 공간, 침대 프레임, 책상 테이블 등에 사용되고 있는데, 히노끼에서 뿜어져 나오는 특유의 짙은 향과 피톤치드로 인해 사용자의 건강을 이롭게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의 다른 어떤 수종보다도 주목을 받고 있는 목재중 하나다. 영림목재는 히노끼 솔리드 무절 집성판 생산을 시작으로 앞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히노끼를 소비자들에게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수입과 함께 생산도 병행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히노끼는 고급 건강소재로 국내에서는 주로 인테리어 용도와 가구용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틸리(TILLY)는 오스트리아에 있는 집성판 전문 생산기업으로, 1레이어·3레이어·5레이어 집성판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3레이어 집성판을 메인으로 생산한다. 틸리社는 국내의 집성판 대표 수입기업 상신목재와 협력업체이며, 두 업체는 앞으로 끈끈한 우정을 바탕으로 틸리의 집성판을 상신목재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틸리는 3레이어 제품만을 위한 하나의 공장을 새롭게 더 짓고 있을 정도로 3레이어 집성판은 단연 최고의 제조사라고 할 수 있다. 매월 500컨테이너 분량을 생산하고 있는 틸리社는 여러 수종 가운데에서도 스프러스 집성판을 가장 많이 제조하고 있다. 상신목재 하종욱 과장은 “틸리는 상신목재와 강력한 굿파트너로서 이미 상신목재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오스트리아의 품질좋은 제품
파티클보드의 역사 Ⅲ 보드산업의 태동국내에 파티클보드가 처음 탄생한 것은 1965년이다. 당시에는 원목수급이 원활해 합판과 동남아 원목 위주의 시장이 형성됐었고, 보드는 큰 관심을 얻지 못하고 있을 때였다. 국내에서 최초로 파티클보드 공장을 건설한 회사는 대성목재(대표 전택보)이다.보드산업의 시초는 인천의 대성목재가 1965년 파티클보드 공장을 건설하면서부터 시작됐다. 파티클보드는 합판을 만들거나 제재를 할 때 발생되는 부산물(죽데기 등)을 파쇄기를 이용해 작은 나무조각(chip)으로 부순 후 수지를 첨가해서 성형시킨 목질판상재이다.불을 때거나 버려지는 폐자재를 원재료로 사용함으로써 자원재활용 측면이나 환경보호 측면에서 부가가치를 구현하는 산업이었다. 뿐만 아니라 합판공업,
세상에 없는 새로운 것을 만들면 무한한 가능성을 갖게 된다고 말하는 케이디우드테크 홍탁 대표. 그는 비경쟁하는 제품만을 만들며 오로지 케이디만이 할 수 있는 제품만 생산하고 있다고 했다. 나만의 자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디자인 개발을 하고, 제품에 대한 투자, 뛰어난 인재의 확보를 통해 케이디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케이디우드테크 홍탁 대표를 만나봤다.케이디우드테크에서 KD라는 이름의 의미는?KD는 Korea design, Korea dream의 약자를 따 만들었습니다. 우리 회사가 목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고, 뒤에 ‘테크’를 붙인 것도 보다 정교하고 테크니컬한 목재제품을 생산한다는 것을 부각하려고 회사 이름을 KD우드테크로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