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시장은 빙하기에 접어들었다”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소비가 꽁꽁 얼어붙었다. 금리 상승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건축시장의 침체는 좀처럼 회복할 기미를 보이고 있지 못하고 있다. 러-우 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으로 지구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한국이 장기불황에 빠지고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건축건설산업 의존도가 큰 목재산업은 위기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더 이상 뾰족한 수가 없다”는 탄식과 함께 목재업계가 새로운 동력에 대한 투자를 외면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 2023년 8월 월간 통계 동향 요약2023년 8월 목재류 수입통계를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금액기준으로 18.3%가 감소해 7월 감소치 보다 1.7%P 더 낮아졌다. 2023년 7월 목재제품의 수입물량은 작년 동월 누계 대비 7.7% 감소했다. 목재류 전체 수입단가는 작년 7월 누계보다 약 11.5% 하락했다.원목의 8월 누계 수입금액은 전년 8월 누계금액 보다 29.9% 감소했고, 제재목은 35.6% 감소했다. 물량기준으로 보면 전년 동월 누계 금액보다 원목은 19.8% 감소했고, 제재목은 10.7% 감소했다. 합판의
러시아 국립 산림목재산업협회 회원인 Basis의 대표는 Expodrev-2023 전시회에서 크라스노야르스크 국경 지역의 새로운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면서 레소시베리아에 수평제작 방식의 OSB, 목재 및 펠릿을 생산하는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asis는 이번 프로젝트에 85억 루블을 투자하여 8년에 걸쳐 완공할 계획이며 연간 벌채 면적은 314.5100만 ㎥로 예상된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향후 연간 목재 660,000㎥, OSB 보드 300,000㎥, 우드칩 180,000㎥, 목탄 70,000㎥를 생산할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10월 27일(금),「2023년 목재 산업 및 소재 혁신분야 R&D사업」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본 성과공유회는 산림청(청장 남성현) 주최, 한국임업진흥원과 한국목재공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2023 한국목재공학회-한국펄프종이공학회 공동 추계학술발표대회의 특별세션으로 마련되었다.목재분야를 망라한 연구진이 모여 목재 이용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된 본 행사는 ▲목재공급망 인프라 고도화 기술개발,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기술개발, ▲목질계 신소재 기술개발, ▲목
핀란드 VTT기술연구센터의 연구 교수인 아리 할린(Ari Harlin)은 산업 원료로서의 목재의 공급이 이미 핀란드에서 문제라고 지적했다. 목재 부족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는 코트카의 수닐라 펄프 공장이다. 핀란드 임산물 회사인 Stora Enso는 공장이 올해 말에 문을 닫을 것이라고 9월 초에 발표하면서 특히 러시아로부터의 원목 수입이 중단된 상황에서 공장은 더 이상 수익성이 없다고 설명했다.아리 할린은 “핀란드 임업은 현재 중대한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핀란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기 약 18개월 전에 러시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