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송 원목■2월 가격 - 3$/㎥ 인상뉴송 원목(라디에타파인)의 2월 수출가격은 1월 가격보다 ㎥당 3달러 인상됐다. 즉 A-grade는 139$/㎥(CNF인천)이 됐고, K-grade는 136$/㎥(CNF인천)에 수출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북미산 원목이나 러시아산 원목에 비해서는 인상폭이 가장 낮다. 최근 전세계의 모든 원목가격이 인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뉴질랜드산 원목은 인상 폭이 크지 않다. 뉴질랜드산 원목은 지난해 9월 2달러 인상, 12월 4달러 인상, 올해 1월 2달러 인상, 2월 3달러 인상돼 도합 11달러 인상에 그쳤다. 중국이 북미산 원목의 수입을 계속 줄이고 있고, 뉴질랜드산 원목의 수입을 계속 늘리고 있어 앞으로도 뉴송 원목 가격의 추가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국내
소련산 원목수입의 선두주자, 국제상사국제상사1947년 부산에서 고무신 공장으로 출발한 국제상사(회장 양정모)는 1975년 종합상사가 되면서 상사 내에 목재사업부를 신설했다. 신설된 목재사업부는 당시 동명목재, 대성목재, 성창기업 등의 합판을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했다. 뿐만 아니라 제재공장들의 원자재인 원목 수입에도 앞장섰다. 1980년 당시 소련(현 러시아)과는 국교도 안 된 상황에서 한국 최초로 소련산 원목을 수입해서 제재공장에 공급했다. 1979년 10월 국제상사에 입사해 소련산 원목 수입의 실무를 담당했던 이범수 씨(前 대한특수목재 대표)와 어렵게 통화를 했다. 국내 최초로 수입된 소련산 아스판(Aspan, 포플러나무의 소련명) 원목은 동해펄프(당시 동해펄프 무역부장 여영동 씨)의 수입의뢰로
⑮ 티크(Teak) Verbenaceae(마편초과)학명: Tectona grandis분포: 인도, 미얀마, 태국에 많이 분포하며 인도네시아에도 조림 돼 지금은 상용목재로 생산되고 있다.고급스러운 색상에 유성(油性)이 있는 목재최근 인도네시아 조림목 티크(Teak)로 만든 후로링재가 많이 수입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자띠(Djati)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변재는 황백색이고 심재는 담녹색을 띤 암갈색으로 약간의 유성(油性)이 있다.목재의 성질은 미얀마산 티크와 거의 대동소이하다. 다만 인도네시아산 티크의 눈매가 굵은 감이 있고 목재의 색도 녹색이 더 많이 감돈다. 아무래도 조림목이라 미얀마의 천연 티크보다는 재질이 좋지 않다. 따라서 가격도 미얀마산 티크의 반값 정도다. 주로 고급
목재의 성질을 설명하고 있는 책이나 문헌을 보면 목재의 내구성에 대해 ‘이 목재는 내구성이 극히 높다’, ‘이 목재는 내구성이 보통이다’, ‘이 목재는 내구성이 약하다’ 등으로 표현하고 있을 뿐 그 목재의 내구연한이 몇 년이라고 설명하고 있는 책은 없었다. 물론 울린이나 핑카도 같은 수종에 대해서는 내구연한이 100년이니 20년이니 라고 설명된 것은 있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수종에 대해서는 내구연한에 대한 설명이 없다. 최근 다양한 수종들의 데크재, 후로링재가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 그 수종들의 내구연한은 과연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기로 한다.내구연한 : 울린 > 꾸마루 > 이페 > 티크 > 방키라이 > 멀바우 > 말라스 > 카폴 > 크루인 > 칼로필럼 순
1981년, 고병옥 사장 체재 출범한국합판은 1981년 4월 창업주인 고판남 사장(당시 64세)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세대제지의 부사장인 고병옥 씨를 사장으로 취임시키면서 경영체재를 바꿨다. 고병옥 신임사장은 창업주 고판남 회장의 외아들로 이 때부터 2세 경영체재로 돌입했다. 고판남 회장이 주력업종인 세대제지의 경영을 아들에게 맡긴 것은 고령 때문에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모기업인 한국합판이 여러 업체의 사업체를 거느린 그룹으로 성장함에 따라 그룹 총수로서의 역할이 필요해졌기 때문이었다. 또한 오랫동안 경영수업을 해 온 아들이 경영인으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갖췄다고 인정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고판남 회장이 1981년 실시된 제 1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서 정계에 진출하려 했던 것
⑭ 미송(美松) Pinaceae(소나무과)학명: Tsuga heterophylla분포: 미국의 알래스카 주 남부에서 태평양 연안을 따라 캐나다 BC주 서부 해안 지역 및 미국 북서부 해안 지역에 주로 분포한다.스프러스 보다 단단한 목재시중에도 미송(美松) 후로링이 판매되는데, 미송 후로링이란 북미산 헴록(Hemlock)으로 만든 후로링을 말한다. 북미산 헴록의 변재는 백색이며 심재는 담황갈색이다. 심재에는 연륜이 뚜렷이 보인다. 천연림의 헴록은 연륜목이 좁고 갈색이 진하나 최근 ‘세컨드 그로우쓰(Second Growth)’라는 조림된 헴록이 수입되고 있는데 연륜폭이 넓고 갈색이 약하다. 목재의 맛을 보면 신맛이 약간 나고 송진냄새는 나지 않는다. 강도는 더글라스퍼 보다는 단단하지
○ 솔로몬산 원목■산지가격 - 5~10$인상사라왁과 PNG산 원목의 12월 가격 인상돼 솔로몬도 1월에는 산지가격이 인상됐다. 수종별로 인상폭은 다르지만 대략 ㎥당 5~10달러 인상됐다. 아직까지 중국의 매수세는 강해서 솔로몬에서 월 18~19만㎥를 수입해 가고 있으며 2012년 중국의 솔로몬산 원목 수입량은 2011년 대비 9~10% 정도 증가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중국은 칼로필럼을 선호하고 있어 칼로필럼 가격이 많이 인상됐다. 1월 초 현재 칼로필럼 정상목은 260$/㎥(FOB), 딜레니아 정상목은 190$/㎥(FOB), 타운 정상목은 200$/㎥(FOB), 부켈라 정상목은 190$/㎥(FOB), 하드MLH 정상목은 150$/㎥(FOB)에 오퍼되고 있다.■국내가격 - 인상
주식회사 세풍(世豊) Ⅲ1985년 주식회사 세풍 발족한국합판(대표 고판남)은 1985년 8월 세대제지를 흡수·합병하고 회사 명칭을 주식회사 세풍으로 바꿨다. 합판과 제지는 업종이 다름에도 한 회사로 합병됐기 때문에 세풍은 합판 사업부와 제지 사업부 두 개의 본부를 두고 각각 합판 사업과 제지 사업을 관장하게 했다. 고판남 회장은 합병의 이유로 ‘산업 합리화’라는 명분을 내걸었지만 실제 그 내막에는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다. 합판 산업이 1980년대 들어서면서 급속히 사양화되기 시작하자 합판의 감산을 위한 포석으로 합병을 한 것이다.한때 국내 최대 수출품목으로 세계 제 1위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던 합판 산업은 1980년부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원목 수출국이 자원보호정책을 강행하면서
⑬ 오칸(Okan)Leguminosae(콩과)학명: Cylicodiscus gabunensis Harms분포: 서부아프리카가 주산지로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가나, 가봉, 콩고, 카메룬, 자이레 등의 산림지대에 분포한다.철도침목용으로 쓰이던 목재나이지리아에서는 오칸(Okan)이라고 부르며 가나에서는 덴야(Denya)라고 부른다. 영국에서는 ‘아프리칸 그린하트’라고 불려질 정도로 단단하고 내구성이 강한 목재다. 변재는 연한 핑크색이고 심재는 녹갈색으로 광택성이 약간 있다. 심재는 대기 중에서 금갈색으로 변한다. 생재 시에는 악취가 나지만 건조 후에는 냄새가 없어지고 맛도 없다. 매우 무겁고 단단한 목재로 가공하기가 어려운 편이지만 칼각을 10° 정도로 낮춰서 밀면 평활한 재면을 얻을
주식회사 세풍(世豊) Ⅱ1976년, 제지 생산량 6만톤으로 늘려재무부의 특별한 배려로 고려제지를 인수한 한국합판(대표 고판남)은 고려제지 종업원들의 밀린 임금과 퇴직금을 정산해주고 각자로부터 다시 입사원서를 받아 새로 채용하는 형식으로 고용승계를 하면서 명실상부한 고려제지의 새 주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고려제지를 인수한 후 회사이름을 세대제지로 바꾼 고판남 회장은 제지공장에 필요한 관리직 및 현장 기술직의 책임자들을 임명하는 과정에서도 외부에서 영입하거나 스카우트하지 않고 고려제지에서 직책을 수행했던 사람들을 최대한 유지토록 배려했다. 세대제지는 2달간의 보수작업을 거쳐 1973년 5월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고려제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그 자리에 한국 합판계열의 세대제지 주
⑫ 낙엽송(落葉松)Pinaceae(소나무과)학명: Larix letolepis분포: 일본이 원산으로 많이 분포돼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조림돼 있다.국내 최초의 국산재 후로링 우리나라에 조림돼 있는 낙엽송은 원산지가 일본인 낙엽송이 대부분이다. 변재는 담황갈색이고 심재는 황갈색이며 심재와 변재의 구분이 명확하다. 재면에는 연륜이 뚜렷이 보이며 갈색의 줄무늬도 보인다. 곧은 결을 가지고 있으며 목재의 결이 너무 강해 잘 갈라지고 너무 단단해 못도 잘 박히지 않아 쓸모없는 목재로 평가받아 갱목, 전신주, 버팀목 등으로 주로 쓰였으나 최근에는 건조기술이 발달돼 합판도 만들고 루바, 후로링도 만들고 있다. 건조속도가 빠르고 수축율이 크다. 강도는 강한 편이며 내구성도 좋다. 가공은 좀
○ 뉴송 원목■1월 가격 - 2$/㎥ 인상뉴송 원목(라티에타 파인)의 1월 수출가격이 ㎥당 2$ 인상됐다. 레이오니아社, TPT社, PFP社각 2$씩 인상됐다. A-grade는 136$/㎥(CNF 인천), K-grade는 133$/㎥(CNF 인천)이 됐지만 아직도 국제적으로는 저렴한 원목이다. 최근 전세계의 모든 원목 가격이 인상되고 있는 추세여서 뉴질랜드산 원목은 덜 오른편에 속한다. 지난해 9월 대비 소송 원목은 ㎥당 25$ 인상됐고, 북미산 원목은 15$ 정도 인상됐으며 카송 원목도 12$ 정도 인상됐다. 그러나 뉴질랜드산 원목은 작년 9월 2$, 12월 4$, 이번에 2$ 인상돼 총 8$ 인상에 그치고 있다. 미국의 주택경기가 좋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캐나다산 원목 가격도 인상돼 중국이
주식회사 세풍㈜세풍의 전신은 ‘한국합판’㈜세풍은 80년대 전북의 거대한 세풍그룹이었지만 세풍의 전신은 ‘한국합판’이라는 합판회사였다. 한국합판은 1963년 고판남 씨(1912년생, 1998년 4월 28일 작고)가 그의 나이 52세때 설립한 회사로서 합판산업이 한참 성황을 이룰 때 창설돼 한때 전국 합판회사 중 서열 4위까지 오르며 순풍에 돛을 달았다. 1973년에는 고려제지를 인수해 제지업계에도 뛰어들었고 한국임업, 한국견적, 호남잠사, 세대건설, 내장산 관광호텔, 영진주철 등을 인수해 세풍그룹으로 발전해 나갔다.1987년, ‘세풍’이름으로 후로링 납품1982년 이후 합판산업이 사양화의 길로 들어서자 한국합판은 합판 생산량을 대폭 줄이고 크루인으로 후로링 보드의 생산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⑪ 레드 오크(Red oak)Fagaceae(너도밤나무과)학 명: Quercus rubra분 포: 미국의 북동쪽에 많이 분포하며 캐나다의 남동쪽에도 분포한다. 미국에서 자라는 오크의 대부분이 레드 오크다.화이트 오크보다는 저렴한 목재 최근 북미산 레드 오크(Red oak)로 만든 후로링이 많이 수입되고 있다. 레드 오크의 변재는 연한 갈색이며 심재는 담적갈색이다. 연륜도 뚜렷하게 보이며 강하고 단단한 목재다. 건조하기가 다소 어렵고 표면에 할렬이나 목구할이 잘 발생하므로 주의해서 건조해야 한다. 제재후 바로 건조하는 것이 좋으며 수축은 그다지 많이 되지 않는다. 내구력이 크고 탄력성이 강하다. 강도가 세고 특히 충격강이 강하다. 가공하기는 어렵지 않고 대패질도 잘된다. 접착성,
국내 주택건설경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느낌이다. 주택시장은 기본 체력이 완전히 소진된 가운데 정부의 대책은 백약이 무효한 실정이다. 수도권의 주택시장은 약세가 지속되고 있고 전반적으로 침체 장세가 오래 갈 전망이다. 작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2%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졌고 금년에도 2%대의 낮은 성장률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매년 목재류 수입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 목재류 수입은 어떠한 양상을 보였는지 분석해 본다.원목○ 매년 수입량 감소우리나라의 원목 수입량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는 연700~750만㎥가 수입됐으나 2004년부터 2007년까지는 연620~650만㎥가 수입됐고, 2008년부터 2009년까지는 연500만㎥가 수입됐다. 201
인천의 대한특수목재 인천의 대한특수목재는 국제 상사에 근무했던 이범수씨(1951년생)가 1989년 1월(그의 나이 39세때)에 설립한 남양재를 제재하는 제재소다. 설립초기에는 라왕을 주로 제재했고 주로 학교, 체육관 등에 납품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라왕 제재목의 수입이 늘어나자 수입이 불가능한 규격의 라왕을 주로 제재했다. 2008년부터는 라왕 원목의 수입이 어려워지자 동남아산 특수목으로 조경재를 제재하기도 했다.대한특수목재, 이범수 대표대한특수목재 이범수 대표(1951년생, 현 62세)는 서울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임학과에 입학했다(70학번).1977년 서울대를 졸업하고 율산실업에 입사해 수출입 업무를 담당했다. 이범수씨는 남양재 수입
⑩ 애쉬(Ash)Oleaceae(물푸레 나무과)학명: Fraxinus americana분포: 미국동부와 중부지역이 주요 분포 지역이며 캐나다 퀘백주 남부에도 분포한다.물푸레 나무라고 하는 수종최근 북미산 애쉬(Ash)로 만든 후로링이 수입되고 있는데 거의 화이트애쉬로 만든것이 수입되고있다. 애쉬(Ash)는 우리나라에서는 물푸레나무라고 하는 수종이다. 북미산 애쉬는 우리나라 물푸레나무보다 크게 자라고 재질도 더 좋다. 변재는 옅은 잿빛색이며 심재는 회갈색이다. 연륜이 뚜렷하게 보이며 목재는 탄성이 매우 좋고 내구성도 강하다. 맛이나 냄새는 없다. 충격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고 휨가공성이 대단히 좋다. 건조는 큰 결함 없이 쉽게 되고 건조 후 치수변동이 거의 없다. 야구방망이, 하키 스틱
○ 북미산 원목■헴록 산지가격 - 100$ 인상미국의 헴록 산지가격이 1월들어 대폭 인상됐다. 미국산 헴록 중경목은 12월에도 20~30$ 인상돼 920~950$ 하던 것이 1월 들어서는 MBF당 100$ 정도 인상돼 1030~ 1050$/MBF(CNF 인천)에 오퍼되고 있다. 이와 같이 미국의 원목가격이 계속 인상되고 있는 이유는 허리케인 센디가 미국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것도 원인이지만 미국의 주택 경기가 3개월째 좋아지고 있어 미국내의 원목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카송 산지가격 - 상승세 캐나다산 헴록(일명 카송, 직경 20~30㎝정도되는 소경목)의 수출가격도 계속 인상되고 있다. 12월에도 30$ 정도 인상됐는데 1월에도 20$정도 인상돼
전주의 대한특수목재1980년대, 후로링 보드 제조 전북 전주(全州)에 대한특수목재(회장 김한태)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인천에 사명(社名)이 같은 회사인 대한특수목재(대표 이범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전주의 대한특수목재 창업자 김한태 씨(1922년생, 2011년 작고)는 전북 임실 출신으로 그의 나이 59세 때인 1980년 전주(全州) 공단에 4천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대한특수목재를 설립했다. 전주의 대한특수목재는 국내 최초로 국내산 낙엽송으로 후로링 보드를 제조했으며 1981년 KS표시 허가도 받았다. 당시 전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마루 바닥재의 30%정도를 대한특수목재에서 공급했다. 1986년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 조달청과 체결한 후로링 보드 단체수의계약에 전국의 후
⑨ 마호가니(Mahogani) Meliaceae(멀구슬나무과)학명: Swietenia macrophylla분포: 남미가 원산지로 브라질 등 남미의 북부 열대지역에 주로분포하며 인도네시아에는 조림된 마호가니가 자라고 있다.짙은 적갈색의 광택성을 가진 목재우리나라에는 인도네시아의 조림된 마호가니로 만든 후로링재가 주로 수입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조림된 마호가니는 남미의 오리지날 마호가니와 같은 수종이지만 토양과 기후 때문인지 목재의 재질이 남미산 마호가니보다 못하다. 따라서 가격도 오리지날 마호가니의 반값에도 못 미친다. 목재의 색조는 오리지날 마호가니와 유사하다. 변재는 황색, 심재는 짙은 적갈색으로 광택성을 지니고 있다. 적당히 단단하고 내구성이 높다. 균이나 충해에도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