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랜 시간이 지나 산림조합중앙회(이하 중앙회)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2월 16일 새로 선출된 강재대 사업대표이사가 마련한 자리였다. 이 자리는 중앙회가 외부와의 관계를 공개적이고 전향적으로 바꿔간다는 의지를 담고 있었다. 중앙회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직원들에게 조합구성원이 외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서로 소통하고 중앙회가 도움이 되는 정보를 수집하고 교류하기를 당부했다고 한다. 강대재 대표이사는 중부목재유통센터장, 지도상무, 전문이사, 조합감사위원장을 거쳐 지난 2월 20일 사업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윤형운 기자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지루성 피부와 지루성두피염, 주사피부염, 모낭염 등 트러블피부는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특정 약효성분을 넣어 증상을 일시적으로 개선하기보다 피부 본래의 자생능력을 끌어내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지슬기 지루샵 대표가 지루성 피부와 두피에 가장 알맞은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 출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지 대표는 "기존의 업체들이 지루성 피부를 두고 피지 억제에만 일방적인 초점을 맞추는 것과는 달리 지루샵은 철저히 고객 중심으로 간다"며 "지루성피부염을 심하게 알았던 제가 먼저 사용해 보고
덴티움은 최근 진행했던 ‘머테리얼 컨센서스(Material Consensus)’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Minimal Materials & Maximum Methods’를 주제로, 다양한 재료를 통한 덴티움의 실용적인 임상적 활용 방안 제시에 많은 임상가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컨센서스 관계자는 “Most Efficiency in Daily Practice 컨셉을 바탕으로 가장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재료 활용법과 임상 술식을 소개하며, 치과의사들의 임상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4월 8일(월), 강원도 춘천에 참나무류 연구를 위한 시험림을 조성했다고 밝혔다.본 시험림은 각 나무의 생장 상태를 조사 및 평가하는 등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참나무 선발육종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국립산림과학원은 국산 활엽수의 본격적인 육성을 위해 1980년대부터 전국의 활엽수를 조사한 결과, 참나무류 중 형태가 우수하고 잘 자란 537그루를 선발했다. 이 중 22그루에서 생산된 졸참나무 묘목 3,050그루를 본 시험림에 식재했다.이 중 더 잘 자란 나무들로부터 산림 종자를 생산해,
미국 AMERICA美, 中 반도체 장비 AS도 제대미국은 중국에 대해 반도체 제조장비, AI에 사용되는 GPU 등의 수출을 2022년부터 금지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중국 화웨이가 자국 반도체 기업 SMIC(파운드리 업체)에서 생산된 반도체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생산하자, 미국은 반도체 제조장비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와 반도체 부품 수출까지 차단해, 중국의 반도체 제조장비의 기능을 저하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은 동맹국도 동참시켜, 중국이 미국의 규제를 우회해 반도체 제조장비를 구입하는 것도 막겠다고 밝혔다. AI, 경쟁서 밀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에스원의 랜섬웨어 악성코드 피해 막는 '안티랜섬웨어' 서비스가 인기다.랜섬웨어 피해가 중소기업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KISA에 따르면 지난해 258건의 랜섬웨어 피해 신고 중 78%가 중소기업을 노린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들이 랜섬웨어 예방책 마련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안업계 에스원의 '안티랜섬웨어'가 주목받고 있다. 에스원 안티랜섬웨어는 초기 도입 비용이 없는 렌탈형 상품으로 보안 전담 인력을 대신해 ▲실시간 파일 모니터링 및 백업 ▲랜섬웨어 차단 및 삭제 ▲훼손 파일 자동복구 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상대적으로 사업 규모가 영세한 중소건설사 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인한 심각한 부담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의 비용 부담에 더해 통상 50억 원 수준 미만의 도급사업을 주로 맡는 영세 중소건설사들의 특성상 중처법 도입 이후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안전보건담당자의 고용 대금을 마련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다.무턱대고 분주히 움직이기보다 계획을 세워 하나씩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가운데, 건설현장 맞춤 안전관리시스템을 지원하는 ㈜통하는사람들은 현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원장 최무열)은 3월 26일(화)부터 4월 26일(금)까지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인증 컨설팅을 희망하는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산주,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산림, 공원 조성 등의 탄소흡수원 증진활동 또는 목재제품 활용한 탄소저장 활동을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하고, 해당 실적을 배출권 거래시장(의무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사업 참여유형은 ▲신규조림/재조림 ▲갱신조림 ▲식생복구 ▲산림재해 피해지 조림 등이 있으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 또는 KICT)은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제7회 KICT-지역협력 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를 3월 21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상생협의회에서는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재난안전 현안 해결을 위한 건설연의 최신 연구성과가 소개되었다. 구체적으로 AI 기술을 적용한 옹벽 안전 관리, 도심지 및 관광지 인파 사고 위험 분석, 플랜트 시설물 통합 위험 관리, 강우레이더 활용 홍수 예측 기술 등이 발표되었다.202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상생협의회는 회원 간 지속적인 기술협력 네트워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소나무 숲을 솎아베기하여 숲을 가꾸면, 산불로 인한 나무의 피해를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이 ‘소나무 숲 가꾸기-산불 피해 강도’의 연관성을 연구하기 위해 강원도 고성군에 설치한 연구 대상지를 3년간 지켜본 결과, 가꾼 숲에서 나온 낙엽·가지 등의 양은 12.6ton/ha로, 가꾸지 않은 숲의 21.6ton/ha보다 1.6배 적었다.또한, 현실 숲과 똑같은 상태로 구성한 가상 공간에서 산불확산 실험을 시행한 결과, 가꾼 숲에서는 30%의 나무가 수관화 피해를 본 데 반해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연세사랑병원은 의료질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한 ‘QI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QI란 Quality Improvement의 약자로 ‘병원의 질(Quality) 향상(Improvement)’을 뜻하는 용어다. 병원 인증제도와 함께 생긴 해당 용어는 양질의 진료 제공, 환자 만족도 향상, 병원의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병원 내에서 자체적으로 도입되고 시행되는 활동을 말한다.시상을 진행한 2023년 QI 경진대회에는 총 8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QI실과 병동전체 연합 팀이 ‘2023년 병동의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강남 불패’ 신화가 재현되고 있는 모습이다. 고가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신규 분양단지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주택경기가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나홀로 훈풍을 이어가고 있다.부동산 R114 자료를 보면 서울 강남 3구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1월 6503만원에서 올 1월 6608만원으로 1년 새 1.61%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강남 3구를 제외한 서울 22개 자치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3352만원에서 3254만원으로 2.92% 하락한 것과 대조되는 결과다.신고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 또는 KICT)은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제7회 KICT-지역협력 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를 3월 21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상생협의회에서는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재난안전 현안 해결을 위한 건설연의 최신 연구성과가 소개됐다. 구체적으로 AI 기술을 적용한 옹벽 안전 관리, 도심지 및 관광지 인파 사고 위험 분석, 플랜트 시설물 통합 위험 관리, 강우레이더 활용 홍수 예측 기술 등이 발표됐다.상생협의회는 건설연이 확보한 인적·물적 역량을 매개체로 스마트 미래형 건설기술을 활용한 지역사업을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원장 최무열)은 18일(월)부터 31일(일)까지 제7기 국민참여혁신단 10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KoFPI 국민참여혁신단은 지속가능한 임업 ESG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자로 진흥원과 함께 대국민 임업 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예정이다.혁신단은 ▲기관 주요사업 혁신 아이디어 제안, ▲행사 참여・모니터링, ▲성과 홍보 등의 역할을 하며, 활동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이다.신청 대상은 산림과 임업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국민으로, 참여 희망자는 기관 누리집 내 지원서를 작성하여 이메일(kh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부터 임업직불금 신청자격 중 산림경영 종사일 수 기준을 기존 90일에서 60일 이상으로 완화했다고 17일 밝혔다.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 보전을 위해 자격요건을 갖춘 임산물생산업, 육림업 종사 임업인에게 공익직접지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2023년 임업직불금은 약 2만1천 임가에 506억 원이 지급되어, 전년 468억 원 대비 8.1% 확대되었다. 이로 인해 수혜 임가당 연간 245만 원의 소득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022년 임업직불제 첫 시행 후 신청과정을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소재한 ‘해충 전문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최근 서울 강동구와 손잡고 구내 지역에 쥐 출몰을 예방하는 ‘스마트 구서(驅鼠) 장비’ 바이퍼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세스코 바이퍼는 스마트 기능을 가진 구서 장비로, 유입되는 쥐를 완벽히 밀폐 포획하고 서식 등을 모니터링한다. 쥐가 감지되면 세스코로 실시간 경보가 전송되고, 서비스컨설턴트가 현장 출동해 신속히 처리한다. 이 장비는 주변 환경과 조화되는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대중의 거부감을 극복했다.세스코는 이 같은 장비를 천호사거리 공용부 화단과 골목, 명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주)트리플콤마가 27일 ‘2024 대한민국 우수 브랜드 대상’에서 IT(데이팅 앱) 대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트리플콤마는 프리미엄 데이팅 앱 서비스인 골드스푼과 더멤버스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골드스푼은 지난 2018년 첫 국내 론칭한 서류 검증 기반 경제력 인증 데이팅 앱이다. 꾸준한 서비스 개선 및 철저한 규정을 통해 회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만남을 추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월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라운지, 케미 등의 기능을 통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 충북 청주시 시설 양묘재배 현장(양청농원)을 찾아 양묘산업 현장의 과도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첫 번째 ‘산림분야 규제혁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규제혁신 회의는 청년임업인, 산림산업계, 각 시․도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묘산업 현장의 인력부족 등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산림소유자의 임의벌채 기준 완화 △산림기술자 인정범위 확대 △임업용산지 내 허용행위 확대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감면 확대 등 규제개선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산림청은 민생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3일 대전 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에서 산림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3개교를 특성화 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기존에 운영하던 경북 ‘한국산림과학고(’12년~)’와 충북 ‘청주농업고(’15년~)’는 재선정되었으며, 올해부터 부산 ‘동래원예고’가 신규로 선정되었다.산림분야 특성화고 사업은 목공·임업기계장비 기술과 전문자격증 취득 등 미래 임산업 분야 젊은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선정된 학교에는 교과과정 개발·운영비, 현장실습비, 연수비, 자격증 취득비 등의 예산을 지원한다.학생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피해가 확산되기 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매월 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위험 예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에서는 과거부터 축적된 재선충병 피해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인자를 도출하고. 감염목 위치정보와 기온, 강수량 등 26종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재선충병 상시 예측체계를 마련했다.발생위험 예보는 재선충병 발생가능성을 총 5단계로(높음~낮음) 구분해 행정동‧리 단위로 매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