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기능의 측면만 강조하는 ‘문’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문이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하나의 포인트가 되는 시대. 다양한 소재와 화려한 패턴, 세련된 디자인으로 올해 인테리어 시장에서 사랑받은 도어 스타일을 모았다. 각자 취향에 맞는 도어 스타일을 꼽아보자.경쾌한 컬러로 공간의 포인트가 되다 딸기 우유 컬러의 도어가 밋밋했던 공간에 경쾌함을 더한다. 몰딩 장식으로 프렌치한 감각을 연출하며 금색 손잡이로 포인트를 살렸다. 두 개의 문이 공간 한가운데를 분할하며 열리는 양문형 도어는 개방감을 살리며 공간을 확장시
합정동에 위치한 키엔호(대표 정기호)는 티크 목재를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수입해 최상의 자재만 제공하는 것을 고집하고 있다.키엔호에서 수입하는 티크 고재는 50년에서 100년 정도 된 가옥과 건축물에서 가져온 목재로써, 희소성이 높고 오랜 세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티크 고재만의 특징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목재의 변형이 거의 없어 엔티크한 맛을 배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키엔호 정기호 대표는 “공간 자체에서 빈티지한 느낌을 내기 위해서는 자재에서부터 그 욕구가 충족돼야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수입해 오는 티크 고재는 오래된 가옥에서 가져오기 때문에 제품 자체만으로도 희소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빈티지한 느낌을 내는데 최적화된 상품
최근 오래된 목재, 즉 고재(古材)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고재가 만나 아날로그 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유니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다양한 곳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 다만 고재를 얻기 위해서는 수십년 지난 한옥이나 건물 등을 철거하고 해체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오래된 고재목은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 쉽지 않지만 최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다양한 고재들을 들여와 공급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동신종합목재, 한옥 고재 동신종합목재(대표 최두영)는 원목수입과 제재, 자재유통에서부터 가구 및 소품 제작, 현장 시공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유통하고 있다. 특히 판매하고 있는 고(古)건축물 철거 과정에서 나오는 고재(古材)는 최근 강남, 홍대